택시도 기본요금이 있듯이 최소한의 기본요금을 책정한거에요.

시간이 더 중요한 사람은 gtx를 타는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거죠.

고 노회찬의원님 명언대로 ktx가 동네 마을버스가 아니듯이

gtx도 이곳 저곳 다 정차하면 gtx의 메리트는 떨어지게 됩니다.

@신라멘 

GTX 정차역 늘리자고 한적 없습니다.

제가 하는 문제제기는 저런 요금 책정으로는 단거리~중거리 수요를 놓치지 않겠는가? 그럴경우 GTX 수익에 타격이 있을건데 이게 맞는가? 입니다.

@01024 

단거리에서 중거리 수요는 님 말대로 메리트가 떨어질수도 있어요.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 수준의 필수가 아닌 옵션인 준 대중교통인거죠.

지금의 노선을 만들땐 이미 이런거 다 시뮬레이션해서 진행한것이고

적자가 나는 구간도 있겠지만 흑자인 구간도 존재할것이고 

결국 전체적으로 흑자가 나면 지금처럼 유지되겠지만

님말대로 손님 없으면 요금 올리거나 세금으로 지원할겁니다.

@신라멘 

제가 저 문제제기를 하는건 제가 사는 동네에서 강남권 가는게 생각보다 비싸네?

이게 아니라

연신내-삼성 대곡-서울역 성남-삼성

이건 수요는 자체 넘치거든요..그 다음문제는 시간감소 대비 비용으로 끌어당기는건데....

이미 노선은 깔아버린거고 저런 수요를 가격 문제 때문에 버리면 운영적자폭이 커질거 같은데 이게 맞나 싶은거에요. 이미 깔아버린 노선이라면 그 다음 수순은 최대한 이용률을 높이는게 운영측면에서는 맞는거니까요.

@01024 

주목적은 님이 말한 수요층을 위한 겁니다.

나머지는 부가적인거에요.

중간 거점은 타라고 만든게 아니라 사실상 내리라고 만든거죠

@모나미유성매직 

저게 서울내 수요나 중거리르 위한 노선이 아니라는거 알아요.....

문제는 이미 깔아버린 노선은 이용률을 최대한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저런 중거리 수요를 최대한 끌어당겨야 운영측면에서 흑자폭이 커지고

그래야 장거리 요금도 저 요금대를 싸게 유지하는게 가능한거자나요.

단거리 중거리 수요가 시간감소대비 비용측면으로 메릿이 떨어지면 이용률이 떨어질거고

적자폭이 커지게 되면 결국 장거리 요금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올수밖에 없으니 그걸 우려하는거에요.

@01024 

gtx이용이 늘어나면 지하철 손님이 감소합니다.

gtx살리고자 지하철 죽일순 없죠.

지하철이나 gtx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향으로 가야지 한쪽만 생각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