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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에 우리가 점유율 70:30이였는데도 슈팅 수가 0:6이에요.
그중 대부분 양쪽 풀백들 백패스 였고 역시 클리스만의 442는 중원 삭제 맞아요,
전반에 호주의 골 결정력이 좋았다면 2:0은 갔겠죠.
그러다 어찌 저찌 해서 겨우 막고 후반전에 들어서
이강인이 왼쪽으로 돌면서 기회가 생기고 계속 몰아치다보니
여기서 호주 감독의 폐착이 왔죠.
조지력은 망이라도 공격력이 유럽급인데 수비적으로 내려 앉은거죠.
중간중간 조현우의 선방덕분에 계속 우리도 공격을 이어 나갔고.
사우디전에 이어 추가시간에 겨우 동점골을 이루웠죠.
전술이란건..
적어도 빌드업이라는 단계로 갔을때 내가 압박을 받으면 이쪽으로 받게 움직여줘야하는건데....
얘를 들어 황인범 선수 볼키핑 좋고 킥 좋고 그런데 월드컵때 잘했어요.
황인범 선수 욕 많이 하시던데 지금 클리스만 442에서 가장 많이 뜁니다.
즈베즈다에서 수미로 맨시티랑 경기에서 겁나 잘했어요.
이런 선수를 운용하는건 감독입니다.
이번 경기 이겼다해서 아니 우승한다고 해도
우리는 90년 월드컵처럼 16강이 목표일거예요.
그리고 당연히 조별예선 탈락이죠.
선수들은 그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축협회장과 감독때메 망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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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톱이었다구요?
후반에 손흥민 윙으로 내려오고
이강인 메짤라 위치로 갔어요.
전 선발 자체가 투톱이 아니라 손흥민 프리롤로 봤는데요
그리고 폐착 아니고 패착이요
좋은글에 오타나면 낭패라..
@마포트윈스
네 저도 술한잔 해서 오타 났네요.
현대 축구에서 공격쪽에 프리롤은 미들필더 또는 센터포워드인데요.
전반전에 손흥민이 했던건 세컨 센터포워드 역할입니다.
전반에 망해서 후반에 손흥민이 더 내려와서 프리롤이 된거죠.
축구 식견에 제가 부족하니 님께서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