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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에서는 한국승에 걸었고 사우디전 호주전 한국패에 걸었다가 둘 다 한국 승리 오늘 또 다시 걸고픈데 이번에 한국승에 걸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가 걸었다 패하면 찝찝하기에 오늘도 한국패에 걸어야겠죠 조별경기는 생방으로 다 봤고 사우디전은 잠이나 자자로 자다가 잠깐 일어나 스코어만 확인하니 지고 있어서 에휴 그럼 그렇지 다음날 일어나보니 승부차기로 이겼다네 호주전은 볼려고 작정하고 억지로 기다려서 봤는데 역시나 한 골 먹히고 이후 답답해서.. 배성재가 추가시간 7분입니다 할 때 꺼버리고 잘 준비 불 끄고 누워서 폰으로 뽐뿌만 확인했는데 씨찬이형 페널티킥 이란글이 급히 티비 켜니 동점 잠시 멍함. 인터넷에서 본 글들이 떠오름 자기가 보면 패한다, 내가 안 봐서 이겼다 내가 화장실 간 사이 골 넣었다. 불 끄고 폰도 끄고 생각하다가 30분쯤 지나 티비 켜니 이기고 있었고 경기 끝남. 아침에 쿠팡플레이 요약 보니 연장전은 아주 다이나믹 하더라는 안 본 거 후회했어요. 살면서 월드컵 경기 다 챙겨봤고 지고 있는 경기라고 안 껐는데 아 브라질전 껐다. 이번 아시안컵은 이상하네요. 이상하게 조별까진 이상 없었는데 토너먼트부터 내가 안 보면 골이 들어 가. 오늘도 요르단 전 보려고 점심 때 좀 자고 나른하고 기분좋은 느낌이라 적어봤어요. 지고 있다고 안 끄겠지만 이번 두 경기 경험은 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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