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돌면서 킥과 왼손잽으로 견제하는 볼카노프스키
이에 맞서 잽시 오른손카운터와 오른발킥으로 도는 방향을 견제
(1) 볼카 왼손잽 피하면서 오른손 카운터
(2) 다시 오른손 카운터 자세
방어각이 잡히자 전환하여 왼손 맞추고 연타로 오른손은 후두부 맞추면서 결과적으로 도망가는걸 막아줌 (볼카가 이때 클린치 했으면 어땠을까요) 우리 정찬성 선수도 저렇게 상대가 양쪽으로 도망가는걸 막는 펀치를 내죠?
여기서 방어성 태클을 했어야...
왼손으로 후두부를 잡고 클리치하려는 볼카를 왼손으로 밀어 저지
저항하여 왼쪽으로 움직이는 볼카와 카운터 시동
피니쉬
보통 복서의 오른손에는 왼쪽 슬립으로 피하는데
다시보면 고개를 숙인상대에 대해 머리잡고 니킥 등 여지가 있는것처럼 보이나
순간순간의 대응이 판을 가르는 격투기의 속성상 볼카가 반응못하고 피니쉬블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앞서 타격의 데미지, 속도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순간순간의 합이 승부를 가릅니다.
복싱에서도 저와 같이 왼손으로 상대를 밀어 거리를 벌린후 오른손 타격을 하는 기술이 많이 있습니다.
볼카 역시 경기후 카운터보다 좋은 동작이 있었을 것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대환 해설위원님이 숄더롤을 언급하는 영상을 봤는데
복싱에서 메이웨더 등이 상대의 오른손을 숄더롤로 봉쇄하고
반대편은 가드를 철저히 하고 더킹 등을 하고 클린치까지 하게되면
복싱룰상으론 복부가격이나 위에서 아래로 찍는 라이트 등도 신통치 않습니다(파퀴아오 메이웨더 전)
하지만 왼쪽 킥, 잡기, 작은 글러브의 MMA는 다르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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