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나 아랫집에서 내는 소음(말소리 / 움직임소리 / 물건이동소리 / 욕실사용소리등) 은 공동주택에 

산다면 필히 감수 하여야 하는 소리 입니다.

다만 이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사는것이 이웃을 배려하는 삶인데 천차만별의 인간군상으로 하여금

동일 규범을 지키도록 강제할수 없기에 불편함을 참고살든지 싸우든지 하여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과거의 아파트는 현재처럼 층간소음이 시끄럽지 않았다고 하는 과거보정이 있다고 봅니다.

일견 타당한것이 7~80년대 아파트는 판상형이 도입되기전 이나 또는 도입후라도 구조자체가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식구조로 지어 졌다면 층간소음을 감소하는 구조가 됩니다.

소리가 벽을 통해서 전달하는것이 아닌 기둥과 보를 통해서 소리전달 매개체가 적은 면적으로 소음감소가 됩니다.

그후 아파트 전문시공사가 생기면서 설계구조를 최소비용/최대면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기둥식은 코너부가 돌출되어 면적효용성이 떨어져서 비선호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입주자들의 입맛에 맞게 변경된 것이지요.

그러면서 층간소음이 차차 문제가 제기되자 정부에서는 아파트의 층간소음 저감책을 내놓습니다.

바닥두께를 늘려서 줄여 보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7~80년대 아파트의 슬래브두께가 120mm에서 150mm / 180mm / 210mm로 변경합니다.

그래도 층간소음이 줄어들지 않자 이제는 소음저감재 자재를 사용하도록 규정합니다.

폴리우레탄계열의 푹신한 매트말입니다. 10mm에서 좀더써서 15mm / 20mm / 25mm / 30mm로 자꾸 두꺼워 집니다.

아파트의 슬래브구조는 과거보정이 아닌 계속 두꺼워지고 새로운자재도 도입하고 하였습니다.

다만 내이웃들이 과거 복도식구조 한여름에 문열고 살던시절과 이제는 칼들고 준비하는 시절로 

인간/사회 관계가 변한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사비는 계속증가 합니다. 과거보다 단위면적당 공사비가 물가비 관계없다고 한다면 비쌉니다.

현재 아파트가 말입니다.

층간소음은 전달매개와 높이와 매우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가장좋은 구조는 철골구조로 벽체는 경량식으로 높이는 3M이상으로 시공합니다.(포스코건설이 시공한데가 있습니다)

다음이 기둥/보 구조입니다.

현재가 벽식구조입니다. 소리전달 매개가 내력벽으로 전달되어 차음에 매우 취약한데

소비자/시공자가 가정 선호하는 구조입니다. 아이러니하게 말입니다.

오피스텔이 철골조로 초고층 시공되면 층간높이(복층식)에서 좀더 여유있게 건설됩니다.

여기에 사시는 분들은 층감소음을 크게 느끼지 못하리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층간소음에서 해방되고 싶으면 아파트구조를 법적으로 바꾸게 만들면 됩니다.

벽식구조 시공금지 / 층간높이 3M이상 등으로 말입니다.

또는 과학 시공기술이 발달하여 벽체에 층간저감 자재를 시공하면서 구조강도도 확보하는 기술 나오때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