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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로 이사와서 2년 정도 아무런 문제 없이 층간 소음 항의 없이 잘 살았고
저는 당시 아침에 일찍 나가서 저녁에나 오고
와잎은 같이 나가서 오후 3~4시쯤 들어왔고, 아이는 그냥 집에 와서 TV나 보는 형편인데
갑자기 거의 2년 지나고 나서 거의 일주일에 두번 정도 층간 소음 항의가 엄청 오길래... 이상하다...
하고 조심하겠다고 하고 매트깔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항의가 와더라구요. 관리실을 통해서 왔거든요.
온가족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실내화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계속 의심은 들더라고요.
여기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거의 없이 잘 지어진 아파트이고 갑자기 2년 동안 문제가 없다가
왜 저러나...
근데...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전기차를 당시 사용하지 않을 때인데 전기차 충전요금이 청구된거죠.
그래서 관리실에 이게 뭐냐고 하니까 전기차 등록하신 분이 동호수를 잘못적었다고.....
그래서 보니까 그 층간소음 항의가 왔을 때 시점에...
알게 모르게 작으면 1~2만원 많으면 3~4만원까지
꾸준하게 요금이 청구된거에요.
그래서 동호수가 완전 잘못기록된거 아니냐? 지금 서로 집이 바뀌어서 관리비가
청구되는거 아니냐고
관리실왈 아니라고 전기차만 잘못된거라고
그런데 갑자기 든 생각이 혹시 층간소음 그것도
우리가 아닌 다른 동에 생긴 문제를 우리에게 이야기한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그건 절대 아니라고 얼버무리는데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그 이후로 층간소음 항의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스트레스까지 받은거 같아서 참 억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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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더
층간소음은 보통 피해 겪는 집이
동호수를 윗집 이런식으로 특정하니
틀릴수가 없지않나요? 관리비 잘못 적은거랑 상관없을듯 싶네요
아 관리사무소에서 정보를 거꾸로 해놨다면 그럴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