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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 시급하네요..........
119대원이 피해자분과 동창인것도 소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60298
사건은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59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이날 류씨는 동거 중인 2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19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12에 직접 전화,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범행 사실을 알렸다.
A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류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는 와중에 A씨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 모친은 "(딸) 얼굴 목에 가장 많이 상해가 가해졌다”며 "시신을 수습한 119대원이 공교롭게도 저희 아이와 동창이었다. 걔도 큰 상처가 됐다. (딸의 시신은) 도저히 엄마, 아빠가 미리 가셔서 보면 절대로 안 된다고 전화해줄 정도였다. 부모들이 시신을 보면 살 수가 없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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