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쥬세요 

세상은 넓음. 한 친구는 준재벌인데 제사지내고 절할때 며느리 집밖에 나가 있으라고함. 음식은 며느리가 준비하지만.방에 가져가고 테이블위에 올리고 전부 남자가함. 심지어 다 한복도 있음.흰색. 님이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

@time쥬세요 제사는 지내보셨어요?

@time쥬세요 

역시 2찍이답네. ㅉㅉ

@time쥬세요 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동생 조카 시켜서 차리더라구요ㅋㅋㅋ

@일효 아닌데요? 자기손으로 안차리는데요?

@짜왕 1찍 답네 ㅋ

@time쥬세요 하지요. 엘지 애들도 진주에서 매년 손들 모여서 대종회 하고요.

그걸 바라고 하면 더 미친놈이죠 ㅋㅋ

그딴게 어딨음 ㅋㅋ

@퀘이커21 살아서도 도움을 못 줬는데, 죽어서 어떻게 도움을 줘요

@퀘이커21 

이게 아니라 자신 죽었을때 자식보고 하라고 열심히 하는거임

@샤샤샤 저흰 그냥 가족들 얼굴 보며 웃고 떠들기 위해 가는건데..

대부분 제사라도 있으니 모이는거지 아니라면 안모임. 

@지린다미어 1년에 딱 3번 모입니다. 명절 각 1회, 할머니 생신. 1년에 3번만 봐도 많이 모이는거 아닌가요? 

@꼬꼬마 꼬꼬마님 집안을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꼬꼬마님 집안은 제사나 차례를 지내건 지내지않건 잘 모이고 가족간의 화합이 되는 집안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안은 제사나 차례 핑계 아니고 모이라고 하면 잘 안모인다 그러는거죠. 명절 차례 제사라는 핑계가 있어도 안모이는데  그럼 핑계거리 사라지면 더더욱 안모인다는 뜻이었습니다. 

@지린다미어 그렇군요 저희도 엄청 친한건 아니구요 화목하다 이런말씀 누구한테 드릴정도는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ㅜㅜ 말씀드렸듯이 명절2회, 할머니 생신1회 빼면 안모입니다. 동생들도 취업하고 난 뒤에는 시간 맞추는거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워졌고 뭐 솔직히 모이자고 하면 모일수는 있는데 이상하게 나이들면서 필요한 날 아니면 잘 안모이는거 같아요. 과거엔 명절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이제 우리 세대 이후 조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시골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지고 그냥 큰집, 작은집의 개념만 생길 것 같습니다. 

@꼬꼬마 그 명절에도 안 모이는 집이 부지기수입니다.

가더라도 부모님만 가서 사촌들 얼굴도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있구요.

@광진구통토로 세상이 많이 바뀐거같아요 요즘 20대 친구들은 그런거 자체를 가족 안부의 개념으로 생각을 안하는 세상이니깐요.. 더 많이 바뀔거같아요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