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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희에 박기량 나왔네요1

박기량이 우리는 프로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밑에 애들이 안따라준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순간 손흥민 국대 생각이 나네요

뭐 세대갈등이란게 예전부터 있는거긴한데

그게 보통 능력없는 상사랑 트러블이고

실력 좋은 선배한테는 후배가 알아서 공손해지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손흥민, 박기량 처럼 업계 탑인 경우에도 리더쉽이 흔들린다는게 좀 놀라운 것 같아요

기존 똥군기 문화에서 개인 존중으로 나아가는건 바람직하기는한데

어째 이 그림은 합당한 개인주의가 아니라

편협한 이기주의로 나아가는건 아닌가 싶어 씁쓸하네요

뭐 2케이스로 일반화하기에는 성급한거겠죠?

0 여하륜

윗 세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비합리적이라고 따르지 않는 거 인정, 근데 문제는 그 따르지 않던 분들이 막상 자기가 선배가 됐을 때 후배들에게 자기가 안하던 걸 요구하면 그건 개xx 겠죠. 자기 위치에 따라 태도가 변하지만 않는다면야 뭐

2024-05-25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