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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초에 와이프가 운전 중 후진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후진 속도는 10km 미만 이었으며 사고 장소는 음식점 주차장입니다.
후진 시 뒷 차(피해차량)가 따라 들어와서 와이프가 후진하여 주차하려는 쪽에 있었고 이를 미처 확인치 못하고 후진하여 추돌하였습니다.
사고 후 사고 처리는 하였으나 왠지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들어 글을 적습니다.
1. 10km 미만으로 후진을 하였고 추돌하였으니 혹시나 모를 피해가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차량에 5인이 탑승 중이 었고 한명단 100~130가량씩 합의금을 수령하여 총 500여만원 가량의 인사 합의금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피해 차량 블랙박스 확인시 와이프 후진등이 들어오자 조수석의 사모님이 " 온다 온다 온다 박는다 박는다 돈벌었다!!" 이 소리가 녹음 되어 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저희가 후진이기에 이런거 저런거 다 필요 없이 100% 잘못이다라고 처리하라고 하여 처리하였는데 무슨 피해금액이 저리도 큰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프다고 한 사람들은 차에서 태연히 내려 돈까스 집에서 웨이팅하고 보험사 직원이 나와도 음식 다 먹고 나온 다음에 본인 차 끌고 다같이 병원으로 갔습니다.
2. 피해차량은 k3 구형입니다. 차량을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중고가액도 얼마되지 않는데 일단 저희가 만든 것인지도 확실치 않은 범퍼의 스크래치를 바탕으로 대물 처리를 지금까지 4개월에 걸쳐 하고 있습니다. 대물은 깐깐하기에 30몇만원치의 수리를 했다고 청구하였는데 렌트를 6일동안 했다고 하니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순 범퍼 도색인데 렌트가 6일까지 가는 경우가 있는지 그리고 왜 이리 보험사는 처리하기에만 급급한지 모르겠습니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이라도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게 없는지 알아보고 싶은데 너무 늦은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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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돈벌었다' 라고 말한 부분을 제외하면요.
원래 기본 사고 전치 2주 나오면 그정도 합의금은 통상 다 나오고요.
범퍼정도 수리했을텐데, 일주일 이내 정도 렌트 나올수 있는 법입니다.
맨 마지막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가해자 입장에서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냥 보험접수 해줬으면 잊으세요. 그러라고 보험가입하는 것입니다.
그러게요.
할 수 있는게 없단게 맞는거 같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