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 월 여친이 첫 면허 취득하며 중고로 산 아반떼

HD

09.07월 초창기 F/L 146.000km 차량.

첫 주인이 출고후 할부감당 못했는지 원부상 중고차 업자들

손에서 9년간 제대로 관리 못받으며,

(배터리 교체하려 들어내니 세상에 09.07.16 도장이 ��!!!)

게다가 12~13년도 후방추돌 큰 사고로 트렁크 

플로어 판넬 판금 + 전판넬까지 교체된 샌드위치 차.

다행인지 전방 프론트 프레임까지는 크게 먹지는 않았습니다. 

(중고차 구입시 고지된 사항이며, 세세히 육안 확인한 부분입니다.)

(후방은 수리가 잘 되지 않았네요;; 트렁크 플로어 판넬 끝단 우글우글, 

그 부분 하부는 부식 진행중입니다.)

(최근에 셀프정비 업체 들렀다 사장님이 조수석 도어

교체했네요? 해서 보니 색상이 미세하게 차이나네요. ㄷㄷ)

엔진 냉간시 밸브 치는소리 많이나고,

밋션은 후진충격으로 25만 주고 수리했습니다.

하체는 그닥 신경 안썼는데, 솔직히 타면서 별 이상을

못느끼다 이번에 제 차 포르테 에코 디럭스 12년식(무사고)

차 하체 소음이 조금씩 올라오고 고속에서 휘청임이

좀 느껴져서 후 쇼바, 전 로워암, 볼조인트, 타이로드 엔드,

전 스테빌라이저 부싱, 전 활대링크 교체 했습니다.

그리고 여친차도 전 후 활대링크, 스테빌라이저 부싱, 전 로워암, 볼조인트, 

후 쇼바(아반떼 하이브리드용으로 교체),

타이로드 엔드, 후 어퍼암 교체하니

헐..

회사 사수분 차인 삼각떼 신차 수준보다는 좀 못하지만

아 이게 원래 아반떼HD 주행질감이구나 하고 느낄정도로

정숙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네요.

심지어는 신호대기시 기어 D에서의 떨림도 전혀 없습니다.

엔진 밋션미미 출고시 9년 넘은 상태 그대로 입니다.

한번도 교체한적 없습니다.

제 7년차 포르테. 하체 진동 소음 정비후 좀 타니 그대로이며,

(고속에서 휘청임은 많이 잡혔습니다.)

신호대기시 기어D 에서 떨림 진동 심합니다.

아반떼HD 플랫폼인데, 심지어는 부품 같은것도 상당합니다.

형과 아우사이인데 이렇게 다릅니다.

아반떼HD나 포르테 중고차 사실분들은 차라리 아반떼HD F/L 09년식 이후

차량을 추천드립니다.

제 이야기가 못 미더우시다면 시승해보세요.

바로 감이 오실겁니다.

P.S : 연비도 아반떼HD가 압승입니다.

GDI, 6단 밋션 가속만 좋지 솔직히 GDI엔진에서

출력 연비 다 깎아먹고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