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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턴가 방지턱이나 노면 안좋은 길 지나면 바퀴쪽에서 찰칵찰칵 잡소리 나길래
12만 정도 달렸으니까 쇼바 함 교환할때 됐지 하면서 일단 스파크 고질병이라는 앞쪽 쇼바 마운트 교환 겸
앞쪽 쇼바+활대링크+ 타이로드엔도 부품을 따로 사다가 공임나라에서 교환했는데 그래도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긴가민가 하던거 완벽하게 뒤쪽이라는거 알고 부랴부랴 뒷쇼바 부품들을 주문했습니다.
스파크 부품도 없어서 오프라인에서는 구할수도 없었고 온라인으로 일주일 걸려서 받았습니다
쉐보레 개개끼들
스파크는 앞쪽은 스프링이 같이 있어서 스프링 탄성 죽이는 장비 없으면 DIY를 할수 없는데
뒤쪽은 스프링,쇼바 따로따로 있어서 카페에서도 DIY 많이 하는 품목이더라구요
암튼 카페 금손이신분들 글 보고 도전했는데 똥손은 서럽더군요
양쪽다 하는데 2시간 반 걸렸습니다.. 카페글에서는 짝당 길어야 1시간이라고 했는데
거의 9년된 차 다 보니까 볼트 부러질까봐 세게 못 풀겠더군요...그 부러지기 직전에 볼트 늘어나는 그 느낌....이 계속 나길래
조마조마했습니다. 여튼
다행히 일단 잡소리 나는 곳은 찾아서 다행입니다
첫번쨰 사진에 테이프 발라놓은 쇠 부분이 쇼바랑 일체형인데 달려있던 쇼바는 저게 부식으로 탈락되서 달랑달랑 거리고 있더군요
움직이면서 플라스틱커버+쇼바 몸체랑 부딪히면서 잡소리 으.. 부식되더라도 붙어있으라고 고무테이프로 덕지덕지 바르고
조립후에 시운전하니까 다행히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허리가 좀 아픈데 공임비 7만원 정도 아꼈네요,.. 다음에는 그냥 공임나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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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은 쉬워요.
재수없게 쇽업소버 빼다가 쇽업소바랑 부싱 분해되면 진짜 헬이지만 ㄷㄷㄷ
앞쪽은 쇼바작키 있어도 러버펌버랑 벨로우즈 끼우는 순서 헷갈려서 유투브 잘 봐야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