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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XM3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네요
지역이 춘천이라서
춘천TG 통과 춘천휴게소에서 회차해서 다시 춘천TG로 나왔는데
통행료 1300원 받네요 ㅋㅋ
춘천TG에서 춘천휴게소까지 경사가 제법 되는데
잘올라가더군요
(인터넷 리뷰를 보니까 120KM 까지는 가속이 잘된다고)
130부근까지 가속해 본 듯
현재 타고 있는차가 15년동안 타고 있는 SM7 넌아트 3.5 차량이라서
XM3 하이브리드 엔진이 1.6이라서... 속으로 안나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솔직히 가속에 대해서는 많은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경사로에서 가속시 엔진과 함께 전기모터가 작동하니까 생각이상으로 잘나갔습니다
기어가 특이하게 P R N D/B
춘천휴게소에 회차후 내리막길에서 엔진브레이크를 어떻게 잡을까 궁금했는데
스마트크루즈 컨트롤을 작동시키면 내리막길 80을 유지하더군요
시승코스가 대략 12킬로 정도 였는데
승차감은 단단한 편 (기분좋은)
외관은 커보이는데 실내는 그렇지 않더군요
춘천 시내에서 EV 모드 켜봤는데
조용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전기배터리 충전이 안되어 있었던지 금방 꺼졌음
시승 막바지쯤 시내에서 신호정차시 브레이크를 살짝 밟고 있는데 패달이 발을 밀어내는 느낌이 2~3번 정도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
시승후 영업사원이 알아보고 전화를 줬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이라서 정차시에 브레이크를 꽉 밟아야 한다고???
1.3터보 시승차량은 반납되어서 아쉽게 시승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만든 차인 듯
단단한 승차감, 생각보다 조용했음
1.3터보에 7단 습식DCT 차량은 보증기간 연장을 하면 7년 14만 가능하더군요
(물론 다른 XM3 모델도 연장 구매가능)
돌아오는 길에 내차 SM7을 다시 몰아보니
구닥다리 닛산 VQ 3.5 엔진에 아이신 5단 미션 조합이 아직까진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춘천시내에서만 운행해서 그런지 차가 답답하게 잘 안나간다는 불만이 있었는데
15년 넘게 내발이 되어준 차라서 그런지 내심 정이 많이 들었네요
XM3 실내가 QM6 실내크기만 되었어도 좋았을 텐데
한국시장이 작아서 그런가
신차출시 계획은 없다고 하더군요
신차 출고후 10년 넘게 하는 스타일이라서 디자인보다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요즘 차량은 복잡한 전자장비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내구성에 의구심이 ... 조금 걱정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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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격이면 스포티지하브, 니로나 새로나올 코나가 낫죠.
토레스 한번 봤는데 진짜 이쁘더군요
실내는 못봤습니다
XM3 는 우리 취향이 아닌
유럽인 취향에 맞는 차량인 듯
XM3 승차감은 GV70과 비슷한 느낌
(짧은 시승 느낌, 단단한 승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