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다.114
- [* 익명 *]
- 등록일 2024-02-14 10:27
- 조회수 13965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15
[* 익명4 *]
제가 포인트를 잘 잡은건진 모르겠으나...저는 결혼하고 이게 극복이 잘 안되더라구요. '우리집은 이만큼 해주는데, 배려해주는데 왜 너희집은 그러질 못하냐?' 이차이... 아내와 나의 다름은 사람과 사람의 다름이니 이해하고 맞춰가려 노력하는데 집안끼리도 분위기가 다르다보니 자식에게 해주는거나 배려해주는게 다르단걸...전 결혼하고 알았습니다 진심.... 다 우리 부모님처럼 자식위해 다 해주시는줄 알았는데... 명절때 특히 아쉬움...우리 부모님은 며느리 생각해서 오지말아라 이런거 다 안해도 된다 이러시는데 아내 집안은 오히려 뭐 무슨 행사하니까 하루 더 와라 그래도 참여해라 이런식...근데 아내는 그와중에 우리집에서 뭐 이런것때문에 서운하다 이딴말 찌끄리면 꼭지가 돌아버림.
2024-02-14
|
|
0
1
 [* 익명80 *]
집안분위기가 다르다는거 인정요~ 근데 저희집은 딱 반대네요 본가는 배려없고 처가는 배려가 많고.. 저도 살면서 저희집이 기본중에 기본인줄 알았고 배려심 많고 분위기좋은 처가보고 이상한집도 다 있구나..했는데 살면서 처가가 정상이고 본가가 자식과 며느리인 아내를 힘들게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자식이라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아내를 막아주지 못해서 결국 사이틀어졌네요. 제가 꼭 님 와이프처럼 속상하다는 아내한테 화내면서 꼭지돌아 난리를 쳤거든요. 후회막심합니다.제 부모님입장을 좀 더 생각하는게 효도인줄 알았는데 그 효도도 제가 한것도 아니고 아내 앞세워 아내가 했던건데 알량한 효도한다고 아내맘을 몰라줘서 지금은 각자효도 하고 있네요 지금 할수 있는걸 그때 했더라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텐데...꼭 지나고 후회를 하네요
2024-02-14
|
코멘트가 삭제되었습니다.(규칙위반)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 익명5 *] / 이건 진짜 이혼하자 나도 옛날 여친이 운전을 못하니, 운전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를 못했음 헤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