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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상황 지하철 멀리가야하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한쪽 끝자리 앞에서 서서가는중이었음 제 옆(출입문앞)에는 70대정도로 보이는 할머님이 서 계셨고 제 앞자리(좌석)는 끝에서 부터 마찬가지로 70대 정도로 보이는 할머님 세분이 나란히 앉아 있었음(이 세분은 서로 아는 사이 같았고, 출입문 앞에 할머님과 이 세분은 서로 모르는 사이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제 앞자리부터 1,2,3번 자리라고 하면 2번자리에 앉은 분 빼고 1,3번 분이 목적지에 도착했는지 내리실려고 일어나니 2번자리에 앉아있던 할머님이 출입문 앞에 있던 할머님 불어서 1번자리에 앉으라길래 이야기 하길래. 뭐야 내가 한참전부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라는 표정으로 무시하고 자리에 앉음. 그러니 이젠 3번자리로 앉으라고 막 이야기 하더니 결국 3번자리 앞에 서서 기다리던 분이 안 앉고 서 계시단 출입문 할머님이 3번 자리에 앉음. 그러더니 저를 흘끔 쳐다보는듯하고는 아이고 힘드셨죠. 제가 자리 만들어드렸어요.. 요로더라고요. 자리에 앉은 할머님도 듣고는 아이고 고마워요. 이러는데 뭐지? 본인이 본인 자리 양보한것도 아니고 앞에 기다리는 사람 무시하고 앉히고는 왜 본인이 생색내는거고 거기에 양보한 앞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고맙단 이야기는 없고 자리 만들어준 할머니한태 고맙다 하고 있고..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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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