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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작성하신 게시글에 개인적인 의견 좀 달아보겠습니다. 저도 30대입니다.

1. 국민 모두 골고루 받는 기본소득은 저도 반대합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두텁게가 아니라 최소한으로 먹고 살수 있을정도로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지표가 다 드러날 수 있게끔(정보공개가 반드시 되야하고 안했을때는 해당 정당의 기반이 무너지도록 해야 함) → 저소득층 지원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드러낼 지표는 미미할 듯 합니다.

2.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되어야 함

   → 왜 세율을 높여야 하는거죠? 고소득층들도 국민이고 이미 높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세율 자체는 평등하게하거나 차등을 두더라도 지금보다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단, 보유재산이 없으면서(부동산) 급여생활자가 연봉 1억미만의 애매한 소득을 받는다면 세율 늘리는거 절대 반대

   → 부동산이 있든 없든 적용 세율은 평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소득이 없더라도 초고가 부동산(2~30억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게 걸맞는 세금을 내야함

    → 부동산 가격이 오른 건 내가 올리려고 올린게 아니기 때문에, 세율을 그에 따라 급격히 올리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서초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처럼 고소득자들도 세금 몇백만원 내는 거 안 아까워하는거 아니에요.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그들도 피나게 일해서 번 돈입니다.

 - 경제 활동이 불가하여(노인, 중증장애 등) 소득이 없으면서 저가 부동산을 갖고 있다면 세금 면제도 가능하다고 생각

  → 이 부분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3. 수많은 산업현장에서 사용자측의 갑질은 도가 지나친 수준이기에 노조는 반드시 존재해야 근로자들의 여건 신장이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부분은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노조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기 때문이죠 

   - 단, 불법 파업과 사회 통념상 맞지 않는(현대차 등) 수준의 강성노조는 금지

     → 이 부분은 반대합니다. 노조가 근로자들의 권익을 지켜주는 방패막이가 됩니다.

4. 동성애 절대 반대

   → 동성애는 저도 극혐합니다. 특히 유튜브에 동성애 커플들 동영상보면 혐오감이 들더군요. 

5. 일본, 중국 둘다 너무 싫습니다. 러시아 푸틴은 전세계 글로벌 공급망을 망쳐놓은 최악의 독재자라 생각합니다. 

   → 둘 다 눈엣가시긴 한데 무조건 배척하기보다는 경제적 실익이 있다면 협력은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혐오감이 능사가 아닙니다. 자존심보다 실리를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맹목적인 반일운동은 정말로 극혐합니다. 그리고 푸틴 개새끼 맞죠. 그런데 젤렌스키도 똑같은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도 상대 봐가면서 해야죠. 비등비등한 전력도 아니고 러시아, 제정신 아닌 푸틴 상대로 개기다가 국가 초토화되고 SNS 상에서만 동에번쩍 서에번쩍 결사항전 이지랄한게 누구죠? 그래서 얻은 결과가 우크라 국민들 수천명 학살당한것밖에 더 있나요? 제가 희생자들 유족입장같았으면 젤렌스키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것 같네요. 

6. 수능 정시비율은 올려야 합니다.   

   → 완전 동의합니다. 고딩때 저보다 공부못하는놈이 더 좋은 대학 간 경우 많이 봤습니다.

7.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시위는 절대 반대합니다.

   → 완전 동의합니다. 좋은 회사 들어오려면 지들도 정정당당하게 공부하고 시험쳐서 들어와야죠. 떼쓰기밖에 안됩니다.

8. 부동산은 1가구 2주택으로 제한해야 합니다.(즉, 2주택까지 취득세는 기본세율 적용해야 하며, 양도세도 현저히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도세도 지금보다 낮춰야 합니다. 부동산도 자유경쟁의 원리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괜히 건드려서 지금 집값 어떻게 됐나요?

 - 직장, 학업등으로 타지역에 집이 있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에 2주택까지는 허용하나 3주택부터는 투기외에 어떠한 변명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네, 전 그렇게 생각 안하네요.

9. 여가부는 반드시 없어져야 하며, 여성할당 채용? 여성 공무원 비율? 이딴거 다 없애버려야 합니다. 

   → 여가부 폐지는 저도 찬성입니다. 이 공약만큼은 꼭 지켰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저는 왼쪽입니까? 오른쪽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