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후기)

1/14에 K2 CS센터에 수선접수해서 1/18 오늘 아침에 접수 완료되었다는 문자받고 좀전에 찾아왔습니다.

아웃솔은 Xgrip 으로 바뀌었네요. 외관도 터프해진 모양새입니다.

그립력은 아직 안신어봐서 모르겠지만 잘 잡아주겠죠?

마감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외관에 지저분한것들도 없어지고 새 깔창도 넣어주시고, 3만7천원에 이정도 서비스라니 만족스럽습니다.

새신발 얻은 기분이네요. 잘신어야죠. 15년전에 구입한 등산화도 수선해주는 K2에 감사합니다. ㅎㅎ

(K2 CS센터 접수후기)

댓글 조언 감사드리며, 바로 접수했습니다.

(회사랑 도보 5-10분 거리네요)

창갈이 3.7만원이고 일주일정도 소요되는걸로 안내 받았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안신어서...비브람창이 좋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창은 무조건 다른 창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아무리 지금창 상태가 좋아도 살려서 붙일수가 없다고 하네요 ㅠ

그래도, 수선비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위안삼고 있습니다.

수선완료 후 수령하면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모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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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등산은 잘 모르지만 의견 여쭙고자 와봤습니다.

아버지가 2004년 아프시고 운동을 위해 2005년에 백화점가서 제일 비싼 놈으로다가 등산화를 구입하셨다네요. 근데 그 이후로 잘 안신으셔서...

본가에 가니 이 등산화가 있길래 여쭤보니, 안신는다고 가져가라고 하셔서 몇개월전에 가져다놓았죠.

얼마전 눈이올때 출근길에 신으니, 와..눈 얼음 위에서도 하나도 안미끄럽더만요.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회사 다와서 밑창이 분리되고 맙니다.ㅠ

보니 아웃솔과 신발사이에 무슨 우레탄폼 같은건지 부스러기가 삭아서 후두두둑...

본드는 붙여놨지만 재생의 여지가 없겠다싶어 버리려던 찰나..

검색해보니 회사에서 도보 5분거리에 K2 CS센터가 있네요.

그래서 일단 가져가서 한 5만원 들면 고쳐 신어볼까 싶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빨리 버리라고 하시지만, 오래전에 비싸게 산 거의 새신발이어서..삭은 부분만 고쳐지면 새신발로 오래 신을것 같기는 합니다만...그렇다고 등산을 하고 있지는 않구요..그래도 수선하면 등산을 해볼까싶기도 하네요 하하하하.

등포 여러분들의 조언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그냥 버린다.

2. 수선비 5만원 안짝이면 고쳐서 필요할때만 신는다.

3. 좋은 신발이다. 꼭 고쳐서 부지런히 신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