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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오니 미치겠습니다..177

  • [* 익명 *]
  • 등록일 2024-05-20 15:55
  • 조회수 27708
1980년생입니다.
 
최근에 책을 봐도 눈에 촛점이 잘 안 맞고

눈이 계속 침침해서 

지난주에 몇군데 안과 가보니 역시 똑같은말 노안이라 답이 없다 하고 ...
(혹시 몰라 4군데 안과에 가봤습니다.노안말고 특별한 질환은 없다고..그냥 인공눈물만 처방해주네요.)
 
노안 오니 미치겠네요.

노안은 그냥 순응하는 방법이 최선일까요?ㅠ.ㅠ

가까운것보다가 멀리있는것보면 초점잡는데

한참걸리는거 같고 바로 따라오지못하구요.
 
조금만 어두운곳

들어가면 또 귀신같이 안보이더라구요...

예전에 어르신들 글씨나 핸드폰 보실때 안경 벗고 보실때 '아니 왜 안경을 벗는데 잘보이지?' 생각했었는데
 
제가 45살되니 이제 제가 그러고 있네요.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네요.

컴퓨터 보다 핸드폰 볼때도 바로바로 초점이 안잡히네요..
 
운전도 제대로 못하겠습니다.
 
제가 고도 난시,근시가 있어서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안경쓰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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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ㅠ.ㅠ..에휴...맘은 20대인데....점점 몸이 망가지네요!ㅠㅠ.. 12 0
[* 익명20 *] / 이거 많이 알아보고 하세요.. 12 0
[* 익명54 *] / 그 의사가 사기꾼이라서 그래요 노안은 수정체가 탄력을잃어서 생기는 문제라 수술보다는 안경으로 버티면서 ... 9 0

다른의견 1 추천 1 [* 익명1 *]
인공수정체 다초점으로 넣으세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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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작성자 *]
넵..ㅠ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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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06 *]
수술하지 마세요!! 그냥.. 그리고 겨울되면 심한데..건조해서..

또 봄되고 적응하면 괜찮아져요... 그냥 나이들면 가을부터 좀 이상하다 싶어짐..

그러다 봄되면 적응되서 괜찮아짐.

 

2024-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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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 익명110 *]

전 루테인 먹으니까 그래도 조금 나아지는 느낌이에요.

작년에 6개월 먹다가 6개월 멈췄는데 눈이 너무 피로해져서 다시 먹기 시작하니까 다시 나아지는 느낌.. 아니 확실히 전 나아졌어요.

촛점도 좀 빨라졌고 눈 피로도 좀 나아지고..

 

루테인 한번 드셔보세요.

2024-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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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17 *]

노안에는 루테인 전혀 효과없습니다

2024-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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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6 *]

루테인은 황반변성 환자외에는

아무 효과없는 영양제입니다.

2024-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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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30 *]

가까운안경점가서 무료검사받으시고 

안경마추세요

수술비추입니다

 

2024-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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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2 [* 익명20 *]

이거 많이 알아보고 하세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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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42 *]

인공수정체 효과가 있을까요? 부작용이 있나요?

 라섹후 20년 지나니 저도 노안이 왔는데 (80년생) 불편해 죽겠네요

도움된다면 이거라도 해보고 싶은데..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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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 익명20 *]
부모님이 하셨는데 고생 엄청 하셨고 지금도 고생중이세요 ㅠㅠ 보이는 이질감이 심각하다고 하시네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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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1 *]
인공수정체는 모르겠는데 라섹과 노안은 상관관계가 없어요

라식이나 라섹 여부와 관계없이 노안은 모두에게 옵니다.

2024-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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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2 *]

죽을때가 되가는 거죠

 

저도 80년생임 ㅋㅋ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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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2 [* 작성자 *]
ㅠ.ㅠ..에휴...맘은 20대인데....점점 몸이 망가지네요!ㅠ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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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6 *]

82년생 저도 휴대폰을 찡그리며 멀리보기 시작했습니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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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2 *]

이것도 유전이라고 봐야 81인데 아직 괜찮네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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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0 *]
저도 며칠전에 작은글씨 안보여 

아들한테 읽어달라 함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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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5 *]

무덤에서 나와 다초점 찾으러갑니다. 75년생 ㅠ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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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은 떨어져가지만 아직 근/중거리 괜찮은데 원거리 난시가 있어서 운전항때 좀 피곤합니다. 75년 토끼~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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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왜 요즘 그 미나인가 뭔가는 50 몇살인데 아주 팔팔하다고 광고하고 있잖아요 그냥 순응 안하고 저렇게 버티는 경우도 잇음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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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3 *]

월드컵 미녀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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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 익명72 *]

히미코모리 백수는 삽십대 중후반도 어려보여요

그러다가 부모가 감당 못하고 쫒아내면 그때부터 빠르게 늙고요.

일 안하고 근심걱정 없는게 젊음의 비결인데 그게 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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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4 *]
저도 눈이 접사기능이 맛탱이 갔는지 최소 30센치 안 떨어뜨리면 초점이 잘 안 잡히는 느낌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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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안과에서 답없다고 했나요??

 

저는 71년인대 가까운대 안경벗으면 잘보이는게 원시가 심해서 그런거라고 노안라식하라고 해서 10년전쯤했는대 아직도 가까운거 잘보입니다

 

피곤하면 흐려질때도있는대 평상시는잘보여요 안과 큰대판번가보세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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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노안은 답없다고..ㅠㅠ..하네요?ㅠ.ㅠ대학병원급은 아니지만..그래도 나름 큰 안과 4군데 가봤어요..ㅠ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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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이상하내요 제가간 안과에서는 나름 큰 넌문안과 체인이었는대  노안이란건원래 없다고 지금나이까지는 노안라식하고 더 드셨으면 렌즈삽입술 하시면된다고 했거든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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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9 [* 익명54 *]

그 의사가 사기꾼이라서 그래요  노안은 수정체가 탄력을잃어서 생기는 문제라 수술보다는 안경으로 버티면서 현제 임상중인 동공축소안약 기다리는게 나을껍니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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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수술 권하는 의사들도 많더라구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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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7 [* 익명66 *]

노안이란건 원래 없다면서 노안라식하라니

딱봐도 사짜냄새 풀풀 풍기지 않나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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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사 돌팔이 맞네요 ㅋㅋ 노안이 없는데 노안라식이라니 ㅋㅋ
2024-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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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안쓰는데 근거리가 잘보이거나 안경끼면 눈이 작이진다면(오목렌즈) 근시  

독서등 근거리작업을 오래하면 쉽게 피곤하거나 안경쓰면 눈이 커보이는 볼록렌즈라면 원시 

 

나이먹어서 (최소40부터)  근거리작업이 불편하거나  원/근거리 전환속도가 늦어지면 노안 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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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가리라~  70년대초년생입니다...순응하며...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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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체력은 어떠세요?ㅠ.ㅠ..나이 한살한살 먹으니..에휴..ㅠ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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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안경 두개 가지고 다닙니다.  어쩔수가 없죠.  핸드폰 많이 보면 그 다음날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덜 보게 되더라구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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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무직인데 낮에 컴퓨터 모니터 많이 보는데..ㅠㅠ..틈틈히 덜 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스마트폰도 그렇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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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8 *]

74년생입니다. 저도 3-4년 버티다가 결국 작년 초에 다초점안경 맞추고 광명찾았습니다. 저랑 동일한 고도근시/난시이시니 금방 적응하실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이 나이에 벌써해야되? 라는 자존심과 눈치 문제인데 어차피 다른 사람은 구분못하고 하시고 나면 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했는가 라는 아쉬움이 더 클겁니다. 

 

일상생활이 점점 더 불편해질텐데 적당한 시점에 광명찾으시길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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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 저는 왜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을까요..

돈만 날린거 같아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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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ㅠ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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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 어떤거로 하셨어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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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탁스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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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 *]
빠른 78입니다. 친구들은 77이라 일부러 빠른임을 말씀 드리고..

얼마전 술마실 때 이거 보이냐고 뭘 주길래 안경을 벗었죠. 저도 노안 시작한지 꽤 됐고 안경 벗어야 보이는거라..

그런데 친구들이 놀라더군요. 왜 안경 벗어야 보이냐고 그거 돋보기 아니었냐고 ㅋㅋ

안경 안써본 애들이라 모를 수는 있는데 결국 이젠 돋보기 쓰는게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는 거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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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친구야 나도 노안 오니 답답하다. 

옛날에 할머니들이 바늘에 실 꿰기가 왜 어려워하셨는지도 이해되고

흐릿한 형광등 아래에선 글자 읽기도 점점 힘들어지고 

핸폰으로 인터넷할때 작은 글씨로 나온건 읽지도 않고 패스해버리는 나를 보게된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가보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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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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