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원래 여자들이 많은 가정 , 학교, 집단에서 생활해서 남자보단 여자들과 더 친한 스탈 + 잘 들어주는 성격+이성 고민을 많이 들어주는 편이라 오늘도 여사친 고민 상담을 해주고 와시는데 10년 넘게 이해 안가는 점이 있어요.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여자는 결혼에 대한 남자의 확신을 묻는 과정에선 을을 자처하지만(말로는 "결혼생각 없으면 시간 아까우니 헤어지겠다" 등 쎄게 하지만 실상은 을로 메달리는..) 실상 결혼이 진행되면 여자가 본인 스스로 슈퍼갑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것 마냥 생각&행동하는 게 이해가 안가요 뭐 이게 여자의 특성인 건 잘 알아요. 단순 연애 중에서도 제 3자 앞에서는 남자가 좋아서 사귀는거지 난 아쉬울 게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게 여자들 언어인 건 알지만 그 말을 하는 사람들 주변에서도 그런 식의 생각과 행동으로 실제 결혼이 엎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결혼적령기 커플 10에 9는 이런 식으로 깨지는 케이스가 본인들 주변에 항상 있음에도 같은 실수하는 이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요 되려 제 기준 여자보다 몇급은 높은 남자를 만나도 그 자존심?을 도저히 스스로 못 꺽고 상대방을 휘어잡으려다? 길들이려다? 실패하고.. 뭐 상담중 돌려서 말해주면 제 생각엔 분명히 그런 부분을 본인들도 인지하는 것 같은데 왜 행동과 생각을 바꾸지 못하는지 아직도 미스터리에요 정말로.. ps. 아참 정말 엄청나게 잘난 남자를 만나서 누가봐도 남자가 아쉬운 티 안내는 경우는 철저히 예외.. 또한 위와 같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 거 알지만 깨지는 경우는 대다수가 저런 케이스라고 말하고 싶은 것.. | 
등록안내
콧대높은 척 하는게 종특인데 결혼시점에서 현실은..
뒤에서 콧대 높은 척 이런 건 뭐 그러려니 하는데 당사잔 간에도 그러는 이유로 헤어지는 게 너무 많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이해도 안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