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 용량은 정체 중이고 ssd는 가격 반토막인데요?

@freepark 

고용량 HDD가격과 고용량 SSD가격을 비교해보시면..

언젠가는 역전이 될수도 있겠지만.. 당분간은 힘듭니다.

투패도 ssd는 목록통관이라고 명시했더라구요.

@냉동볶음 

컴퓨터 부품이 목통 -> 일통이 되면서 면세한도가 150$ 으로 하향조정된건 

적합성평가(a.k.a. 전파인증) 대상 품목을 '판매 목적이 아닌 개인 사용 용도의 1개' 조건으로 인증 면제 받아 직구할 때 "판매 목적이 아닌" 문구 때문에 중고판매가 영영 불가능해 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년 사용 뒤 판매를 허용해주는 대신, 1년의 사용기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국내 통관 날짜를 남길 수 있는 일반통관항목으로 조정을 한겁니다

200달러 -> 150달러는 목통 -> 일통으로 변한 결과물이고, 일통은 적합성인증을 개인 사용 조건으로 면제받는 모든 품목에 해당하는거구요

즉, 

1. 구매한 제품이 적합성평가대상이고

2. 제조사가 인증받은 품목이 아니면

각 구매자는 적합성평가 개인 사용 면제 조건으로 통관을 해야 하고, 그런 품목은 전부 일통입니다

이걸 무슨 무선통신기능이 있으면 일통이고 아니면 목통이라고 배대지가 주장하는건 법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겁니다

컴퓨터부품 중 CPU, RAM, 팬, SD카드를 제외한 부품은 전부 방송통신기자재의 적합성평가 대상품입니다

심지어 USB 조차도 적합성평가 대상인데 ssd나 hdd가 인증 비대상이라고 주장하는건 맞지 않습니다

배대지도 어디는 150달러 어디는 200달러 주장하는데 200달러라고 주장하는 배대지에 150~200달러 사이의 물건 배송 맡겼다가 세관에서 부가세 때려도 배대지는 책임 안집니다

@Zephyroz 말씀하시는게 맞긴한데 오마집에서 보상은 해줄겁니다. 너무 명확하게 공지를 해놔서요 ㅎ 근데 아직까지 저렇게 밀고나가는거보면 뭔가 공식적으로 공문을 받은거같기도..;;

@CNDk 공지까지 해놓은거 보니 법적으로는 SSD, HDD 가 방송통신기자재의 저장매체에 해당하여 적합성평가 대상인거 알고는 있는데, 세관에서도 유도리 있게 목통으로 통과시켜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거 잡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법적으로는 얼마든지 잡을 수도 있으니 기왕이면 아마존 직배에 디파짓 안잡히는 딜로 구매하는게 배대지 보내는 것 보다는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