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치질증상이 발현된건
지금으로 부터 5~6년 전인거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아주 정상이었는데
유전인건지 아니면 잘못된 생활,식습관인건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나이쯤되니 어느새 생겼더군요
우선 통증은....희한하게도 1도 없습니다
의자에 앉거나 걸어다닐때나 일생생활에 통증관련 불편함은 1도 없습니다 그래서 5~6년을 미루고 방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럼 뭐가 불편하냐?
바로 ..항문이 꽉 안닫힌 느낌이 든다는겁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셀프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혹(?) 같은 다발이 3~4개 있더라고요
이런걸 치핵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이게 항문안으로 들어갈땐 별 이상이 없는거같은데
피곤하거나 기름지게 먹거나 술을마시면 좀 튀어나오는거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앙다문 똥꼬가 아니다보니...
뭔가 똥까진 아니어도 분비물????이 조금씩 나올때가 있어요
통증관련해선 불편함이 1도 없는데 이것때문에 너무 신경쓰입니다
물티슈 가져다니면서 회사나 외출시에도 수시로 그래서 확인하고 관리하긴 합니다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다행이 지금 다니는 회사에 연차를 길게 붙일수있어서 (10일정도)
이참에 수술을 한번 해볼까하는데
제가 지금 과체중인데....살을 빼면 복압? 같은게 좀 나아져서
수술없이 증상이 호전될 수 잇을까요?
완화는 되겠지만 다이어트한테고 항문이 완치될것같진않은데..
혹시 수술시에 어느정도의 고통이 수반되는지, 금액은 대략 얼마고 , 입원부터 퇴원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해보신분 계시다면 수술을 추천하시는지? 아님 후회하시는지
그리고 서울권에서 항문수술 잘하는 병원...혹시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ㅠㅠ | 
등록안내
치핵수술 두번하고 또 재발했습니다. 지금은 그냥저냥 달래면서 생활하고 있네요. 제 경우 통증이 수시로 있고, 삶이 질이 떨어져서 두번이나 수술했으나 실패했네요.
제가 님이라면 수술 안하겠습니다만... 어쨋든 수술 결정은 신중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