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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나이.. 이른 나이에 결혼 해서 4학년 2학년 2살 아가있네요. 외벌이에 부업하며 사는데 참 여유가 없습니다ㅋ 어려서부터 맨날 대출끼고 살았습니다. 사고 싶은 거 사가면서요. 근데 결혼하고 30쯤 되가면서 정신차리고 대출 갚아가면서 사는데 아직도 신용대출이 이제 2천 남았네요. 근데 주담대(이거야 뭐 평생..가져가야할 것 같고)랑 차 할부도 남았네요 어휴. 월급받을때마다 카드값은 선결제 대출도 선납입 하면서 지냅니다. 이러고 나면 가끔 현타와요. 진짜 월급은 스쳐가는 구나... 하고 잘 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ㅠ 부업하는거는 돈을 벌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ㅋㅋ 비가와서 그런가 센치하네요. 애 셋 키우는데 아내는 또 체력이 안좋아서 자주 아프고. 아내 아프면 밥 시켜먹어야해서 돈 나가고. 어휴 스트레스입니다... ㅠ 장보러가면 10~20씩 쓰는데 집에오면 막상 먹을건 또 많이 없고 ㅋㅋ 다들 그러시죠? .. 전 그래도 제가 나름 돈은 좀 번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수령 대충 500됩니다. 부업 +100이고요. 근데도 부족하네요. 대출이 많아서 그렇겟죠? 휴 다음달에 큰 공사많은데 그거 끝나면 신용대출 확 다 갚았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가장분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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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평생 대출내서 펑펑 써버릇하니, 빡빡하겐 안 살아봐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