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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생활비 한푼 안보내는 와이프21

[* 익명 *]
등록일 2024-05-25 12:19
조회수 2385

와이프가 알바를 시작한 지 2년이 다 돼 갑니다

3개월 차부터 집 생활비 좀 보태라 했더니 자기 물건 자기 돈으로 사고

아이 물건도 가끔 자기가 산다고 그게 생활비 보탠 거라네요.. 아이 물건이라고 해봤자 한 달에 10만 원도 안 되고...

아이 학원비부터 대출 이자, 식비 이런 게 생활비 아니냐 그쪽에 조금이라도 보태라 했더니 그때마다 아이 앞에서 싸움이 시작돼서

그 뒤로 이야기를 거의 안 했는데 진짜 저를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호구 취급하는 건지 얼마 전부터 이혼 생각이 앞서네요..

일 다닌다고 집에 밥도 없고 반찬도 없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재택 근무 할때 거의 시켜 먹는데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고요 ㅜㅜ

인생 선배님들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그냥 제가 피해의식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와이프가 이혼 각 잡고 있는걸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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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좆댓네 힘내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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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시발.나랑 비슷하네

대출 관리비도 내가 다내고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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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일단 성공한 결혼은 아닌건 확실하네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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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자기가 -만 안해도 되는거 아니냔 마인드네요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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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그냥 글만으로는 와이프 분이 심하신거 같은데 집안일 배분이나 작성자분의 수입과 평소의 관계까지 생각해야될거 같은데요.

알바하시기전에 돈 쓰는거 때문에 많이 섭섭해하셨거나... 두분에 얘기를 많이 해보셔요. 진짜 극단적인 부부관계가 아니면... 이런데서 답 찾는거 보다 두분이서 얘기를 많이 해보시는게 좋을거 앝습니그.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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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퐁퐁이형 정말!!!!!!!!!!!!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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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힘내요.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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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여자들 대부분이 자기 월급은 자기꺼라 생각하고 남편 월급은 우리꺼라 생각함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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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9 *]

자식만 아니면 뒤도 안바라보고 이혼할텐데 퐁퐁형들 정말 안타깝다.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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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월급통장 님이 관리하고 용돈주세요

2024-05-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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