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일요일 서울역에 있는 롯데마트에 12시 조금 넘어 와이프와 29개월 딸아이를 데리고 장보러 고고싱~~
3층주차장에 주차하고 롯데마트매장을 통하여 2층식품매장서 시식도하고 여러가지 물건도사고 해서 카트가좀 무거웠습니다.ㄷㆍ군다나2리터 생수를 12개를 삿으니 좀 무거웠죠.
여기까지는 아주 평범한 마트쇼핑.
차가 3층에 있으니 3층 계산대를 이용하기 위해서 아기를 제가안고 먼저 무빙워크를 타고 올라가고 있었죠.
와이프도 카트를 무빙워크에 올리고 뒷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서울역 롯데마트내 중앙 무빙위크있는곳 2층에서 3층가려면 중간에 한번 내려서 다시타야합니다.
제가 내리고 다시 3층으로 올라가는 무빙워크를 타려는 순간 와이프가 다급하게 소리를 치더라구요. 어떻게 하냐고 도와달라고
카트가 무빙위크에 내리지 못하고 낀겁니다. 뒤에 나이드신 손님이 있어고 젊은 여자분이 있었는데 두분다 낀 카트옆공간을 이용하여 내린후 아무일없듯이 3층으로 올라가더라구요. 급하게 아기를 안은상태에서 카트 앞을 들어 무빙워크에서 내렸습니다. 와이프는 카트손잡이에 옆구리를 부딪쳐서 아프다고하고..
그런데 낀 카트 옆을 그냥 지니친 젊은 여자분이 아무래도 마트직원 같더라구요. 그래서 3층에 올라가서 그분을 불렸어요. 가슴에 명찰이 있더군요. L자 로고도있고 저는 흥분상태라서 그냥 직접적으로 아까 까트낀것 봤냐고.
그랬더니 그분 말씀이 봣다고 얼굴표정하나 안변하더라구요. 얼굴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뭐 어떻게 해달라고 내가 너희하고 무슨 상관 이냐고...
와이프가 옆에서 명찰를 자세히보고 롯데리아 직원이라고 됐다고 가시라고 하더군요. 미안하다고하면서.
계산하면서 안전주임에게 물었습니다. 롯데리아도 계열사 맞는지 그리고 사정 얘기를했고 .
서울역사점 롯데리아에서 전화 왔는데 못받았는데 개인휴대폰 문자 왔네요. 이름 밝히면서 편한 시간알려주면 전화준다고.
저는 그여자분 옷차림새가 관리자 같은데..롯데구룹사 여러분 도우며 삽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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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롯데리아 직원이 맞다면, 글쓴신분의 과도한 흥분 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