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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6 년 알던 여사친 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제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까이고 나서 (기억에서 안 사라지는 첫사랑 입니다 ㅜ)
뭐 이런저런 아주 가끔 연락하며 지낸 친구입니다.
그냥, 친구니까 가능 한 면도 있습니다만,
제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난뒤부터
퇴근할때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보고, 새벽에 통화도 몇시간씩 하고, 하루에 서로 바쁠때 빼고는 카톡 자주 했습니다.
제가 마음에 있어서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맨날 했지만요.
뭔가 이루지 못했던 첫사랑에 대한 환상 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점점 매달린다는 느낌
+ 연락도 계속 먼저 걺 + 선물 같은것도 제가 일방적으로 주네요.
가능성이 있을거 같아 크리스마스 이브 or 당일날 저녁 먹자 말했는데 가족이랑 시간보낸다고 거절당했네요ㅠ
근데, 뭔가 제가 아쉬워 하는 티를 냈더니 '아..캑캑..' 이렇게 와서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답답하네요 참 그 아이에게 목 메달 이유가 없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참 얻기도 힘들고 제 마음도 바꾸기가 힘들어서요
그냥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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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