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로맨틱 코미디 장인’ 박보영이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6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온라인 제작발표가 생중계됐다.
제작발표에는 권영일PD와 배우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이 참석했다.
tvN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 극이다.
박보영은 지난 2019년 팔 부상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안방극장 첫 컴백이다.
박보영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몸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시간을 잘 보냈다”고 근황을 털어놨다.
박보영은 tvN ‘오! 나의 귀신님’ , ‘어비스’ 등으로 박보영 표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를 만들어갔다.
그는 이번 ‘멸망’에 합류하게 된데 대해서도 “제가 판타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멸망’이라는 작품을 함께 하면서 주위에서 이야기를 해줬다.
저는 이번에 제가 (판타지 로맨스를) 좋아하는구나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 표 로맨스’에 대해 “사실 상대배우 덕을 많이 본 것 같다.
같이 한 서인국 배우님이 워낙 잘 하시는 분이여서 이번에도 제가 덕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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