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전에 쓴 글에도 보면 있겠지만 개통철회하고 디플에서 신규 탔거든요. 그 일을 설명하자면..
판매자 측의 갤 3신규 조건표 : 할원 53
티게이트 및 정식 할부매매계약서 : 할원 40 (매일 바뀐다고 해서 그날은 할원 40인줄 알았음)
이래서 전 할원 40으로 알고 있다가 할원 53 나와서 고객센터, 판매자측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저 계약서를 똑바로 안쓰는게 짜증나는데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했었는데
고객센터에서 판매자측으로 뭔가 이야기가 들어간 거 같더라구요.
처음에 전화오자 마자 딱 잘라 말하더군요.
계약서 할원대로 할 생각 없으니 본인이 제시했던 조건표대로의 할원으로 내시던가 아니면 개통철회하라.
원래 쓰던 폰이 고장나서 개통철회하고싶진 않다, 그래도 제대로 적히지 않은 계약서가 불만이었다, 제대로 공지하라,
또 몇가지 의문점(신규인데 휴대폰 조회이력은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이 있음) 질문하자 대답은 않고 반복해서 개통철회해라...
철회이력남는 건 둘째치고 열받아서 신규로 가입하면 더 싼곳도 있었는데도 서로에게 안좋다고 해서 개통철회 안하려고 하는거다,
왜 자꾸 개통철회 이야기만 하느냐 이랬더니 웃더라구요, 신규 자기네가 제일 싸다고. 개통철회해도 여기보다 더 싼곳없을거라고.
뽐뿌에서 더 싼곳도 있었다, 내방조건이었지만(디플도 엄연히 내방이니까)
그러니까 거기는 사기꾼들이 많아서 그렇다며 험담을...;; 30만원 선에서 살수도 있다 이랬더니 어디 한번 가보시라고...
그때부터는 저도 열받아서 말이 막 나가고 그쪽에서도 흥분하고...;
자기네가 계약서 제대로 확인 안한 탓도 있지만 계약서에 낮은 금액 적힌 걸 보고 일부러 계약하고 시비거는거 아니냐고 하자마자
알았다 개통철회한다, 내가 한다, 이래버렸네요.
개철하고 디플 신규를 월요일에 주말정책으로 적용받아서 신청했는데... 그래도 맘 한편이 씁쓸하네요.
그쪽에서는 왜 그리 강짜를 뒀는지 모르겠는데 판매자측에서 강경하게 개통철회요구 할 줄 몰랐거든요.
열받아서 개통철회 하긴 했는데 이거 나중에 문제생기는 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도 되고...
아니, 왜 이쪽에선 개통철회 안한다고 의사를 표시해도 계속 개통철회만 이야기하는지.
혹시 저만 불이익 가나요? 판매자에겐 큰 불이익이 안가서 계속 강짜부린건지? 찝찝해죽겠네요.....
디플 타서 좋았던것도 어제 잠깐뿐 개철하고 난 뒤 불이익이 올까봐 조마조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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