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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로 살다가 아파트 가격이 낮아졌길래.
그냥 집주인이랑 현재 매물 올라온 최저가격을 제시하며 가격 협의를 마치고 직거래로 덜렁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금액으로 계약금 송금하고 전세금으로 중도금 대체하고
물론 인터넷으로 부동산 거래 신고까지 다 하고 다소 저렴하게 올라온 신고 가격을 흐뭇하게 바라본것도 잠시.
4월말이 잔금일이라 대출을 알아보는데~
직거래는 아예 대출이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작은 금액도 아니고 심장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현재 직장인이고 다른 대출은 1도 없고 신용점수 양사 1000점 만점에다가 대출금액도 아파트 시세 40%선이라
대출이 안될거라는 생각은 절대 안했는데 난감 하네요 ㅡㅡㅋ
질문을 요약해서 드라자면....
1) 부동산 직거래는 아예 은행권 대출이 불가능한건가요?
(다들 직거래라도 부동산가서 대필료 주고 계약서 쓴다는거 이제 알았습니다..ㅠㅠ)
2) 대출이 안되면 2,3 금융이나 사채라도 빌려서 잔금 치르고 등기 후 다시 담보대출로 갈아타야 되는건지?
3) 혹시 잘아시는 분이나 대출 상담사 계시면 희망있는 답글 부탁드려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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