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을 보면 글쓴 분이 계약 일정에 딱 맞춰서 나간다고 말씀하신걸로 보이는데요

어느 임대인이던 계약종료시에 돈을 안돌려주고 싶은 임대인은 없습니다.

그러다 임차권등기 걸리고 이래저래 하면 다음 임차인 구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

사람이 줘야될 돈을 제때 주지 못하면 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위에 말씀드린 관례라는게, 관례여서 관례라기보다 보통 계약종료시 1~3개월 전 후로 퇴거일자를

러프하게 정해놓고 움직입니다. 그래야 다음 임차인의 풀이 넓어지니까요.

그런데 글쓴분은 지금 이사일정을 정해놓고 통보하듯 말씀하시니 임대인이 화낼만 한 상황입니다.

법적으로 임대종료일에 돈 돌려주는건 나도 알고있는데, 왜 일을 복잡하게 했냐 하는거죠.

그런 상황에서 법적으로 2달 얘기까지 하니 빡치는거죠.

뭐 어쨌든 지난 얘기는 지난얘기인거고, 이사갈 집 입주일자를 앞으로만 아니고 뒤로도 미룰 수 있냐고 조정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사실 7월을 이사일정으로 생각하셨다면 올해 1월정도쯤엔 미리 임대인과 이야기해서 상황을 보는게 나았을거라 보이네요.

@돌돌이와돌식이 나갈려면 3달전에 이야기했어야 한다고해서 말씀드린부분이였습니다.

먼저 다짜고짜 전화해서 화를내니 저도 그렇게 말씀드린거라..

아무쪼록 잘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주인이 의뢰한 부동산에서 방금 연락오셔서 지금 현 상황을 말씀드려보니 집주인분이랑은 내용증명 보내고 따로 연락은 하지말라고 하시내요ㅠㅠ

본인은 복비도 안주겠다고 임차인 수수료만 받고 본인꺼는 못내겠다고 말씀하셨다는데..;;

희안하네요ㅠㅠ

@으리지존 그냥 그 집주인년이 병신인거예요 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ㅋㅋ

@으리지존 기분나쁜건 기분나쁜거고, 줄건 줘야 되는건데 성격이 좀 이상한 사람인건 맞네요 ㅎㅎ

결국엔 본인도 임차권등기 걸리면 후세입자 구하기 힘들텐데 저런짓을 하는걸 보면 돈이 많나봐요

암튼 뭐 어쨌거나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ㅠㅠ

@돌돌이와돌식이 넵 새로 들어오시려는 세입자분 나타나면 일정조율해서 마무리해보겠습니다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 집 계약을 이미 한 것 아니에요?

글 쓴 분 명의로 다음 집 계약하신 거면 동거가족 분 전입을 남겨두고 다음 집은 글 쓴 분이 전입을 하셔야 판례상 현재 집 대항력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lIIIIlllllIlllll 부동산 전화해보니

계약자를 배우자로 변경해서 계약서 다시 작성해서 받아 주신다고 하시네요.

이사가는곳이 5월말~7월말까지 신축 입주기간이라 살고있는 집 새로운 세입자분 구해지면 기간도 앞당겨서 변경해주신다고 합니다.

@으리지존 굿

이사날짜 맞춰주는대신 보관이사 비용이나 기타 일부 비용 헙의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원만히 진행하셔서 이사 잘 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