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쳐폰은 제끼고 스마트폰만 보면
아이폰4-블베9900-갤럭시S3LTE-블베9780-옵티머스G 라는 약간은 변칙적인 라인을 타고 갔네요.
솔직히 갤럭시3도 17만원 대란 아니었으면 안탔지만...
갤럭시3가 거의 첫 안드폰이었는데 아이폰과 블베만 쓰던 저로써는 처음에 좀 햇갈리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이것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블베 9780은 실사용보다는 회선유지용이고... 이번에 옵G로 넘어갔는데 성능차이가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넘어간 이유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가 액정입니다. 갤3가 실외에서 낮에 보기에는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첨에는 제폰이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나중에서야 그게 종특인걸 알았죠.
두번째가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갤3같은 유선형보다는 네모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옵G처음봤을때부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벼르고 있었죠. 최근에 엑스페리아Z가 나왔을때 국내에 정발했으면 엑페도 고려대상이었는데 국내 출시는 안할거 같더군요. 그래서 옵G로 왔습니다.
베터리 일체형이라던가 메모리 확장불가는 아이폰쓸때도 딱히 불편함을 못느껴서 저한테는 단점이 아니더군요. 사실 갤럭시S3도 베터리 1개만 사용했습니다.
어쨋든 상당히 늦게 넘어간 옵G지만 만족하네요. 아마 앞으로 전 이런디자인의 폰으로만 갈아탈거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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