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흔히 17만원 대란이라고 삼성에서 보조금 팍팍 지급해서 대란 일었던 적 있습니다.
당시 경쟁 업체들 제품들이 예전보다 판매량도 많고,
갤럭시S3 재고도 쌓이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풀었구나...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방통위에서 그 이후로 감시가 심해져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졌구나 생각하고 있죠.
그러다가 문득, 삼성이 의도한 것이라면? 이라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네요.
제조사, 통신사, 소비자 중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 통신사라는 것은 전부 공감하실테죠.
통신사에서 출고가 뻥튀기 하고 보조금 받으며 통신료 추가로 가져가고,,,
삼성에서도 통신사에 굽혀가며 제품 납품하려니 기분상하고,,,
당시 정부차원에서는 보조금 규제는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하고 있는 상황인데,
경쟁업체는 쫓아오고, 실납품가는 점점 낮아지고,,,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정부 이목을 확 잡아끌어서 보조금 부분을 잡거나,
혹은 아예 가격정찰제로 가버린다면,
결국은 다른 어떤 제조회사보다 프리미엄값이 높은 삼성이니 최대수익을 낼테고...
...는 물론 소설이지만 그렇게 생각해보니 삼성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 |
|
등록안내
오히려 갤3가 제일 할원 비쌌죠.
쉽게 생각해서,
갤럭시S3 를 당시 출고가로 판매할 때, 타 기종들 20만원 아래였고,
대란 때 17만원에 다른폰 0원에 판매되었다면(물론 -20만원까지 본 것 같습니다만),
비율상으로 삼성이 엄청 싸게 푼 것과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