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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손을 자주 씻는데, 코로나 이후로 손을 무쟈게 씻긴합니다.
설겆이도 맨손으로 하구요.
그때마다 별다른 피부당김이 없다면 핸드크림을 안발랐어요.
보통 여름만 되면 물이 자주닿고 면역력이 약해지는것인지.
특히 수포같은게 띄엄띄엄 한두개씩 팔이고 손이고 조금 났었다가 겨울쯤되고 봄지나고하면
또 안보이곤 했었거든요.
무튼 사진상 최근 손등 사진인데, 사진 이전에 손등에 몇 개 띄엄띄엄 났었고,
검색해보니 모양새가 작은 포진같았고, 집에 다른데 쓰던 스무스케어로션(스테로이드성)을 발라봤고,
잘 안낫기에 어느날은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더 크게 펴바른 후 방수밴드로 하루이틀정도 덮고 지냈거든요.
지금 3~4주쨰 사진과 같은 상태이구요, 그 이후부터인지 크게 간지럽지도 않았던 간지러움과
동시에 저렇게 원형(이빨자국같은)으로 크게 번진 것 같습니다. 테두리격에 해당되는 부위들에
포진이 나긴했었던 기억이.. 스테로이드 연고등으로 밀폐(덮어)해버리면 저렇게 그 병변의 반경이
번질 수 있다네요, 물론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이 아닌데 저렇게 밀폐씨켰다면 스무스케어로션도
효과는 없었을테고 오히려 스테로이드성 연고로 밀폐하여 번진것같아요.
1. 첫번째 사진은 무피로신 성분의 에스로반 연고를 도포한 상태(이지만 세균성이 아니면 효과없을 듯)이고
2. 두번째~네번째 사진은 엊그제 가렵고 짜증나서 손톱으로 박박 긁은 이후의 병변사진입니다.
(이때는 수분크림, 핸드크림, 기한지난 쳅스틱을 바른 상태)
물은 가급적 어쩔 수 없이 씻을때나 닿을 때 빼고는 피하고 있구요.
정황상 한포진인가도 싶고, 보습만이 해결책인지... 어디에 물어보니 비슷한 경험으로 바세린만
꾸준히 발라서 나았다는 분도 있는데, 왠지 퍼진 듯이 별다른 연고등을 새로이 도포해야하나
싶긴하네요.
피부과도 가봐야겠지만 어지간한 병원은 대강 진료비만 받고서 큰병원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아서
저의 정황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도움되는 고견 얻고자 메포에 방문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후 괜히 며칠간 밀폐시켰네요. 올해만큼 오래가는 건 처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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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웜 검색해보세요. 동그란 모양이라고 하니 ... 젤빠른건 피부과 ㄱㄱ 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