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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소셜미디어인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가
바이낸스, 오케이엑스(OKEx), 후오비 등
여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계정을
차단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이번 웨이보의 계정 차단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은 아니기도 하고
꾸준히 문제가 있어왔던 정치적인 영향도
지속적으로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크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이낸스, 오케이엑스(OKEx), 후오비 등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의 계좌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 의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부 기업이 BTC와 ETH를 매입한 반면, 대형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 다른 기업들은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3곳의 계좌를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 암호화폐 거래소 차단]
중국계 기업이 중국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을 염두에 두고 암호화폐 산업에 다소 적대적인 접근을 하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닐 수 있다. 현지 언론사인 Global Times가 웨이보가 몇몇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계좌를 차단했다고 보도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오늘 추가로 확인됐다.
이는 몰타에 본사를 둔 OKEX와 바이낸스, 세이셸에 본사를 둔 후오비이다. 보도에 따르면, 웨이보는 그것의 행동에 대한 두 가지 가능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잠재적인 안전 위험과 각 계정에 연결된 비정상적인 관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이보는 이 두 가지 이유의 정확한 성격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후오비 대변인은 “거래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이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나 기타 암호화폐 관련 금지조치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웨이보는 거래소 계정이 웨이보 커뮤니티협약의 법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일시적으로 접속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웨이보는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그해 말 저스틴 선의 계정을 차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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