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요일)
장인어른 (69세) 이 갑작스런 복통으로 가까운내과에 갔으나 큰병원 가보라고 하여 즉시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겼습니다
피검사 결과 got,gpt 간수치가 300이상 증가 하였고 ct는 찍었으나 결과는 다음날 11시에 받았고 피검사 만으로 급성간염이 의심 된다며 소화기내과 외래로 올라왔습니다 수액등 맞으며 통증은 조금 가라앉은 상태 였구요
외래에서 간수치를 다음날 오전 피검사와 비교해 보자며 ct결과도 안나왓으니 오늘은 통증이 줄었으니 퇴원하고 급하면 다시 입원을 하는거로 하자 하였습니다.
이당시 급성간염(간수치,황달) 만 의심상태 였습니다
(금요일 )
오전 내원 피검사 /ct결과 확인결과 급성담낭염의 의심되며 담당의가 변경되고 (이당시 매우 호전되어보이는상태로 큰걱정 하지않음) 입원 하였고 복강경으로 담낭절제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입원 후 보호자 출근;;) 환자 혼자 남았고 복강경에 앞서 담도 내시경을 2회 시행 했고 복강경 관삽입까지 진행 된듯 하였습니다
환자가 급격한 통증으로 호소하여 다시 병원에 가보니 십이지장쪽에 천공이 있어 출혈이 심하다고 했고 복강경으로 제거 하고자 진입했으나 출혈이 심해서 담낭 쪽 접근을 못했다고 햇습니다
이후 내부출형 증가와 천공등 통증으로 인해 황달 수치도 오르고
긴급 복개 수술을 시행 해야 한답니다.
사유는 십이지장 천공으로 인한 내부출혈을 잡고 담낭을 제거 하는쪽으로...새벽6시 수술끝내고 중환자실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십이지장 천공이 생긴 사유를 물으니 담도내시경에서 생길수도 있으나 개복해봐야 안다고 했고 개복하신 외과의에게 물으니 정확하지 않다고 얼버무립니다.
목응급실-금오전검사입원 인데 소화기 담낭 전문의 샘이 인계받은게 오후3:30분이라규 하시고 자기한테 왓을때 이미 고열이였다 하는군요..
담도내시경에 의한 출혈로 의심되어 복강경으로 끝날 수술을 복개 수술에 십이지장 꼬메는거 위장이랑 소장이랑 길뚤어 주는거 등등 상당히 복잡해 졌습니다
담당의는 의료과실 아니냐는 질문에 내시경 당시 내장내 스크레치로 인한 출혈이 있을 수 잇다에 동의 싸인 하셨다 이건 가끔있을 수있는 부작용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네요..
일단 안정은 찾으셨고 회복중이시나 연세도 많고 배를 여는 수술을 하셔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이경우 병원에 일부 책임을 물을 방법이 있나요?? 서명 했다는거 많으로 책임에 대한 회피인듯하여 좀 억울한 부분이 많네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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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이전에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걸 안하면 더 큰 문제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고 한다 정도로 설명이 되었다면 모르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불가항력적으로 소수에서 나올 수 있는 합병증이다 정도라면.. 합병증이 없었다면 하지 않아도 될 행위에 대한 비용을 면제해주거나 병원비 일부를 할인하는 정도로 합의하게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