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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입니다.
원래 12도 였는데 지금은 20도가 넘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병원에서 10년 전에 12도 정도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 같다고해서 공익도 다녀오고 일상생활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엄청나게 휘어있습니다.
작년부터 몇달에 한번씩 제대로 걷지도 못할 만큼 척추 쪽에 통증이 왔습니다.
제가 병원에 데려다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친구가 다니는 병원에선 별다른 대안을 못내놓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아플 수 있다... 이 정도고
평소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 정도만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어떠한 뚜렷한 진전이 없으니 솔직히 큰 노력을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큰 병원 가보라고 해도 4일 정도 아프다가 괜찮아지면 또 병원을 안가고 그럽니다.. 소꿉친구지만 정말 답답합니다.
항상 사건이 터져야 수습하는... 그러한...
지금 사는 곳이 남쪽 섬입니다. 어딘지 아시겠죠?
그래서 솔직히 믿을 만한 병원이 거의 없다시피(찾기 힘들다?) 합니다.
제가 봤을 땐 정말 위급한 상황 같은데... 답답합니다.
이러한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병원 또한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김종국형님 보다 훠얼씬 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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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서스
아고..
도움드릴수 없는게 속상하지만 명의를 꼭 찾아뵈셔야 할것 같은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