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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 입니다.
결혼 전 집을 구매 하는데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 합니다.
스펙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지역 지방 중소도시 거주
30대 초반 맞벌이
월 급여 총액 500만원(세후)
집에 사용할 수 있는 자본금 2억2천(양가 지원 포함)
1. 3억 초반대 신축전세
2. 지역내 국평 대장아파트(평균 매매가 4억 후반~ 5억초반)
3. 구축(20~30년 아파트) 올리모델링 전세(1억 초중반)
4. 10년된 아파트(3억 중반대) 매매 후 올 리모델링
위의 보기중에 고민중 입니다...
제 맘같아선 적당한 구축 전세 들어가서 아기 학교 갈 때 까지는 돈을 모으고 싶은데
상대 분은 아파트 등락 생각하지 말고 처음부터 깔끔한 집 매매해서 들어가길 원합니다.
하여 1번 3번 4번 대안으로 생각 중인데 어떤 선택을 해야 현명한 선택 일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당장에 대장 아파트 신축을 매매 하기엔 디딤돌 대출(금리2.4% 정도 예산)을 받는다고 해도
지방 중소도시라 집값 하락의 여지나 미래를 봤을 때 투자 가치가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이가 태어날 즈음 되서는 이미 10년이 지난 아파트가 될 것 같아서 당장의 구매는 꺼려집니다...
그렇다고 구축 올 리모델링 전세는 전세가가 높아서 전세보증보험이 안되더라구요.
여러분 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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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로 대출 땡기실수있으면 저는 구매하는게 좋아보이는데
전세를 해서 돈을 모으는 목적이 더 좋은곳으로 가기위함인지 대출을 덜받는게목적인지가 중요할거같네요
대장아파트가 누구나다 살기원하는 집이고 세월이 흘러도 입지가 변하지않을거라면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전 2번
해서 저도 이 기회를 놓치는게 좀 아깝긴 합니다ㅠ
지금선에서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은 지역내 없습니다
대출을 좀 덜 받고싶은 마음도 있고, 더 좋은 지역으로의 업그레이드도 이모저모 생각 중입니다.
다만 당장에 둘이 살기에 신축 거주할 필요성도 안느껴지고, 계속 아파트 신축 계획이 있는 곳이라
진짜 필요하고 아이가 있을 때들어가고 싶은 마음 입니다.
지금 매매가가 지방 치고는 너무 고점 이라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