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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참 삽질 엄청 많이했었어요 ㅠ
인입벽철이란걸 알게되서 그걸로 하려 샀더니만 웬걸... 저희집 옥상 난간이 그지같아서.. 는 아니구 윗부분이 곡면이라서 제가산 인입벽철이 고정이 안됨...
벽 뚫기 싫어서 그랬던건데 걍 웨지앙카로 박고 묶었습니드.
이게 그전 대강 쳤던거... 옥상면적하고 그늘막 사이즈가 달라서 엄청 허접하게 함.
이게 새로 친겁니다. 앙카로 박고 지지대 세우고, 유튜브에서 본 튼튼한 매듭법과 길이조절되는 매듭법까지.
지금은 솔까 갠적으론 태풍이 와도 집 날라갔음 날라갔지 이 그늘막은 버틸 수 있을 것이여! 란 생각이지만..
혹시 모르니 태풍오면 지지대 눕히고, 옥탑쪽 앙카에 연결된 부위는 분리가능하기 만들어놨어요. 태풍오면 거기만 후닥 분리해서 돌돌말아 바닥이 붙여두려구요.
인입벽철을 8개인가 샀는데 결국 여기 한곳밖에 못썼네요.
벽 안쪽은 웨지앙카로 박고 저렇게 연결할수 있게.. 힘 가해지는게 야깐 위쪽인지라 120도 짜리로 했어요.
근데 저 너트요. 뭐 안에 나이롱인가 플라스틱인가가 들어서 더 잘 안풀리는거라는데.. 저렇게 파란게 보이도록 하는게 맞을까요?
벽이 요래 곡선이라서 인입벽철을 못썼어요.. 첨에 알았더라면 좀 더 큰사이즈 샀음 됏을것도 같은데...
근데 옥상에 옥탑방에 각종 화단에 화초가 즐비해서 3분의 1 정도밖에 못덮었는데...
실내온도가 얼마나 내려갈런지...
어젠 바깥온도 31도 일때 집안온도가 33도 더라구요... | 
[집수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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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서장남천동살제!!
산성동 재개발로 수진쪽 부근으로해서 집 알아봤었는데
몇번 지나다니면서 본거같아요
옥상은 저녁에 해지고나면 물좀뿌려두세요.
증발하면서 온도가 좀 떨어집니다.
낮엔 어쩔수없어요
네 맞아요! 전엔 집 정면도 올린적 있었는데.. 나름 올드해서 유니크한 느낌이라서 말입니다.
옥상방수가 개떡이라 고민되지만... 중간중간 좀 뿌려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