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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독처럼 백패킹에 맛들렸네요
1. 돈이 적게 든다.
2. 캠장에서는 볼수없는 뷰를 볼수있다
3. 언제든지 갈수있다.
4. 세팅 철수의 피로가 없다.
다만 가장의 무게를 들고 가야하는 고난은 함정이지만......
여튼 이번에도 역시나 출정했습니다.
목적지는 해동용궁사 시랑대 전망대 근처 어느 박지
미스테리월 디팩이 비싸서 사봤는데 너무 좋네요
미스테리월 L 사이즈로 보시면 되고 가격은 반값정도입니다. 두개 해서 3.8정도 준듯하네요
이번 장비는
기본
씨투써밋 자충 / 페더다운 스퀘어 300 / 재너두4P 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300G로도 충분할듯하네요
애들은 500G 700G으로 맞췄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야등 당첨이네요
무섭다 무섭다 하더니 역시 둘이서는 신났습니다.
도착해서 열심히 미션 수행중에 있습니다.
이제 각자 한몫을 하니 한결 편하네요
오늘의 메뉴는
육개장과 알막창입니다.
요즘 애들이 알막창에 빠져서 계속 먹자고 하네요
제가 먹을게 얼마 없습니다ㅜㅜ
그리고 결정적으로 술을 빼먹고 와서....
너무 아쉬웠네요
텐풍을 빼놓을순 없죠
아침에 일어나서 박지를 쭉 둘러보았습니다
전세캠이여서 그런지 한가롭기 그지 없네요
이맛에 백캠가는거 같습니다.
나름 멋진 일출을 볼수 있었습니다.
딸하고 같이 하는 캠이라 그런지 더 멋져 보였네요
아침은 역시나 간단히 삼각김밥으로 때웠습니다.
오캠과 다른 장점은 음식을 해서 먹어야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동성과 간편함이 장점이죠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이제 철수 준비를 합니다
철수 깨끗하고 깔끔하게 마치고
다시 가장의 무게를 짊어집니다
오늘은 3명이라 더욱 커보이네요
결론!!
알차게 또 1박 끝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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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하고싶은거 하는데 애들 델꼬 댕기는 나쁜 가장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