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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주식전업투자로
25년째 매매를 하다보면,
항상 제일 큰 문제가
손실과 건강입니다.
손실에 대한 공포,
깡통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고민.
하루하루가 일용직처럼 [하루살이]처럼 살아왔는데
무려 25년이 지났네요.
그 와중에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다 추억 같고.
어찌 어찌 살다보니 [손실]에 대한 공포는
손실을 내지 않는 매매를 하게 되면서
해결이 95%는 됬는데,
건강에 대해서는 아직도 30%밖에 채우질 못해서,
여전히 건강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고민이 깊어지면 그것도 스트레스로 변하는지라
해결하기위해서 지금까지 참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몇년전에도 한번 대사증후군(고지혈 고혈압, 고혈당)이 와서
10kg이상을 감량한후에 위기를 넘겼는데,
그리고 또 수년이 지난 최근에 또 한번 고혈당 위기가 왔었네요.
최대한 미리 미리 검사를 받는 편인데,
돈벌기에 미쳐서 주야로 미친듯이 매매하고
야식을 먹고 몇개월 보냈더니,
순식간에 수년간 이뤄온 건강이 무너져 버리더라고요.
다행히 늦었지만,
최대한 빨리 발견을 해서,
다시 감량을 하고, 식이요법을 해서,
5kg정도를 감량을 했는데,
아직 5~7kg을 더 빼야 제 맘에 드는 건강을 되찾을수있어서
앞으로 한두달은 더 노력을 해야되네요.
그래서, 늦은시간까지 시내나가서 한참을 놀다가 와서
주말임에도 2시간정도 집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문득, 과거에 좋지 않았던 어깨가 생각이 나서
한번 상태를 확인해보니
정말 몰라보게 좋아져있네요.
책상에 앉아서 돈을 버는게 직업이다보니,
어깨, 팔, 손목, 무릎, 허리, 목
이렇게 흔히 생기는 고질병이 있는데,
목과 허리는 사실 작살이 나도 이미 진작에 났어야 했는데,
목은 다행히 상당히 안 좋았지만, 지금은 전혀 신경안쓰고 살게 되었고,
허리는 자전거타는것을 좋아해서인지, 지금까지 한번도 아파본적이 없습니다.
어깨는, 오십견 비슷한 증상과 충동증후군때문에 완전히 들기가 어려웠던적도 있죠.
그외에도 여러가지 고질병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
주 6일 헬스를 하는데,
윗몸일으키기는 매일 300번씩.
하복부 운동도 매일 100번씩.
스쿼드는 매일 100번씩.
이렇게 기본 운동을 하고,
바벨부터 무거운 중량운동까지 30분정도를 추가로 더 한후에,
인터벌러닝( 3분걷기, 30초 뛰기)를 또 30분.
이렇게 매일 약 2시간정도를 해줍니다.
이중에서, 체질적으로 허약체질( 팔다리가 가늘고, 근력이 약함)이라서,
중량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가,
몇년전부터 시작을 했는데,
이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최상의 운동이라는것을 꽤 오랜시간이 지나고나서
깨닫게 됩니다.
사실 먹는것을 인생의 묘미로 생각하기때문에
항상 탄수화물중에서도 아주 몸에 안 좋은것만 먹어왔고,
눈뜨면서 시작해서, 잠자는 시간까지 한시도 놓치 않고 먹어왔기때문에,
진작에 몸이 이미 망가져서 폐인(?)이 되었어야 되는데,
다행히 근력운동을 해줌으로서, 수년이상을 계속 건강하게 잘 유지를 해올수있었죠.
수년전에 대사증후군이 오기전에
평균 혈압이 140-90정도였고,
그 혈압은 30대전후부터 항상 그래왔었는데,
어느날 의사가 약을 먹어야겠다 싶을 정도로 180-100이 넘어갔던적이
바로 대사증후군이 왔을때 였는데,
그때 두달만 시간을 달라고해서 약을 먹지 않고
식이요법과 감량과 근력운동을 한두달했더니
지금도 약한알 안먹고도
혈압이 110-70수준으로 잘 유지가 되고있습니다.
그때 처음 시작한게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이었는데,
워낙 근력이 없다보니, 여성들이나 할정도의 저중량 운동도 처음에는
관절이 아파서 못할정도로 허약해서,
쪽팔리지만, 최저단수의 중량으로 시작을 해서,
수개월에 조금식 올려가면서 하다보니
없었던 근육이 붙으면서, 관절마다 아주 튼튼한 속근육이 생겼고,
지금은 무리할정도로 중량을 올리지는 않지만,
남들이 웬만큼하는 이상의 중량으로 아주 많은 횟수를 매일 하고있죠.
기본이 15회 x 10번 반복 중량운동을 5개이상 기구로 매일 하니,
횟수로 치면 엄청난 횟수가 됩니다.
그래서 이 중량 운동이
아팠던 목디스크증상도 없어지게 만들었고,
고질병이었던 무릎통증도 뛰어다닐수있게 만들었고,
허리나, 어깨, 손목등등, 관절의 통증도 모두 없어지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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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넘어가면, 근육이 빠지게 되어있기때문에,
평소에 하던 운동량으로는 빠지는 근육을 잡아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나이쯤되면, 그 이전에 했던 운동보다 더 빡센 근육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대도 늙다보니, 무리하다가 잘못하면 끊어지거나 염좌가 생겨서
운동을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할수도있죠.
그래서, 아주 천천히 최저중량으로 매일 많이 하면서, 속근육을 키워놓는게 중요하고,
그렇게 수개월동안 계속 저중량 x 많은 반복을 하다보면,
없던 속근육도 생기니, 나중에는 고중량을 해도 아주 튼튼하게 인대와 근육을 잡아주니
무리가 안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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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쨎던, 하고자하는 말은,
40살 이전에는, 취미로 운동을 했다고 하면,
40대 이후부터는, 살기위해서 운동을 해야한다는거죠.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살아왔지만,
아직까지 외견상이던 내견상(?)이던 건강한 이유는,
바로 이 근력운동때문입니다.
러닝이나, 걷기운동 이런건
70살이 넘으신 노인들이나 하는 운동이고,
그 이전에는 이런 유산소운동도 물론 해야겠지만,
근육운동은 건강을 지키기위해서 필수입니다.
근육운동이 없는 유산소운동은 건강을 지켜줄수가 없고,
특히나 근육손실로 인한 관절 통증을 막아줄수 없습니다.
희한하게도
오십견, 불명의 어깨통증, 불명의 관절통증들은,
운동부족( 근육부족)으로 발생합니다.
운동만 해주면, 병원갈 필요가 없다는거죠.
근데, 너무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서 일을 했거나,
현장에서 골병을 들정도로 일을 해버린 사람들은
근력운동을 하기가 이미 늦어 버렷을 정도로, 인대가 손상이되고,
통증이 심각해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전에, 제가 말한 방법으로, 가장 낮은 중량으로 많이 자주 해주면서
서서히 없던 속근육을 키워주지 않으면,
나중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아픈 통증에 시달릴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근력운동을 해야하고,
바빠다는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그 이상으로 병원비와 수술비가 들어가게 될테고,
고생도 해야합니다.
제 말은, 제 경험과 수많은 시행착오로 이뤄져있기때문에
제 말이 맞을겁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유산소같은 숨쉬기 운동 말고,
근육을 서서히 키워 나가서,
진짜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운동을 시작을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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