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트릭스 t50을 수령하고
샵으로 가서 튜블러를 장착
바로 달려보았습니다
샵에서 집까지 1킬로 정도의 거리인데
무겁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내리막이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는 집에 와서 이것 저것 정리하고
차려입은 후에 출동!
근데 왜 이렇게 힘이 들죠?
아마 오늘 식사를 제대로 안해서인가봐요
그렇게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구 북부해수욕장)에 도착한 후 사진을 찍고
이번에는 영일만한 쪽으로 가봅니다
차가 조금 있기는 해도 길이 넓어서
가끔 위협운전 하는 분만 아니면 안전한 곳이에요
그렇게 달리고 달리다보니 산업단지에 도착해서
약간의 내리막이 있는 곳에서 풀로 달려보니
로우림을 장착하고 달리는 것보다 속도가 시원하게 나오기는 합니다
그래도 힘드네요
그렇게 약 1시간의 라이딩을 마치고 집에 오니
땀범벅
자포에
'하이림은 평속 30에서 35이상으로 타는 사람이 아니면 쓰레기일 뿐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들을 보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rs-010을 끼고 달릴 때보다 훨씬 힘드네요
그분들의 말씀이 맞았아요
그래서 전체적인 후기는]
1. 힘듦
2. 힘듦
3. 힘듦
4. 힘듦
5. 힘듦
6. c24???
7. 휠에 나를 맞추자
하아......
그렇네요
그래도 어쨌든 간지는 상승해서 다행입니다...
자전거는 감성이라더니
감성이 힘듦을 이기지 못하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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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해결되겠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