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더더기없는 식당에선 만족시킬 수 없는 지난 식사

저번 글에서 코스트코발 불고기를 소분 

줄여서 코코 불고기 표기 

그리고 훌륭했던 빵이 컸던 왕고등어조림 

좀 남아있던걸 라면과 

잘먹었고 

와인통에 양말을담아두면 정리하기가 좀 간결합니다

늘상 빨래 

반복 일상 

지금은 잡 유튜버등에 의해

유명해졌지만 초창기부터 가던 온정돈까스

( 구 온누리에 돈까스 . 신대방의 ) 

를 가던도중 발견하여 

나름 가족단위가 많았지만 신경안쓰고 먹는편 

꽤 많은 접시를 담아먹었는데 

글쎄요. 다신 안올거같고 

수원역 골목의 꽤 몇번 올렸던 아다미를 올만에 

수육 소자를 시켜서 고기를 한점 더 먹으려 했지만 

참 삶은정도에선 압권인 곳이라 감히.  

뜨듯하게 국물에 말아서 먹으면 저는 속편하더군요 

담부턴 그냥 따로국밥 두그릇을 먹으려고 합니다 

11키로를 걸어서 먹은걸 좀 분해시켰고 이날. 

이건 코코발 불고기가 아닌 

몇달전 재래시장 정육점에서 구입한 소고기 

불고기부위 입니다

지난 2019년 제가 올린글인데

이글에서도 저는 할머니와 불고기를 먹고 있었고

마음이 좀 아립니다 

타올로 둘러싸서 핏기제거 

아주 간소하게만 양념하는게 취향이고 

다진마늘에 약간의 간장 

참기름

후추끝 . 설탕같은건 넣지않습니다 

필요시 조금만. 

본래 단걸 싫어하고 음식달면 못써요 

이날 단백질 양이 요근래 부족한듯해서 

두부구이와 달걀까지 

ㅋㅋ 

잡곡 쌀밥 혼합 고봉 

개당 500원하는 이마트 라면 

나름 옛날맛이라 선호 

구워진 상태 우수 

불기전에 한점 

간은 조금만 했던 구운 두부 

원없이 매일 먹을수 있는 

지방질없는 뻑뻑 소고기를 참 좋아하고 즐깁니다 

수북 ㅡ 

아, 뭐 끝났다고 봐야죠 

김치생각이 간절해져서 추가 

김치 올린 소고기 덮밥 

노른자를 살린 보람도 있고 

달걀은 한입에 끝냄 

슴슴한 양념이 최소화된 소고기에 

이날 참 잘먹었습니다

정리 ㅡ 

ㅋㅋㅋ 

이날은 퇴근후 

저번글에 올린 소한마리탕에 국수 

굿 

이날 퇴근길였는데 수암봉 쪽으로 지나는길

길가의 아지매에게 상추 한봉지 얼마예요 ??? 

2,000원이요. ^^ 

환히 웃으며 아지매가 

거짓없는 미소로 ㅠㅠ 

한바가지 주십시요... 구입 

담날 상추씻는데 

기름을 꽤 둘렀고 

9개월이나 지났지만 

손님도없고 제가먹는거니 뭐가 문제..? 

쌈도 있으니 

소분 삼겹살을 꺼내서 

굽는동안 

잔여두부 반모를 

미리 간장과 고추가루를 입혀두고 

허구한날 먹던 미니돈까스 

요즘 좀 소홀해져서 미안할지경

삼겹은 다른것보다, 

기름 튀는것에 매우 민감해서 

타월을 이용하는편입니다 

바닥까지 튀어버리니 원 

케첩은 듬뿍 

부재료 반찬이 많아서 밥은 1공기만 

진공해 두었지만 몇달이 지나 좀 마른삼겹

유통기한 한참 지났지만 문제없고

두부먼저 꿀꺽 

돈까스는 3개씩 

여전한 그맛 

소금간을 안한 삼겹에 고추장도 괜찮습니다

2개씩 

참기름을 

삼겹에 빙 둘러서 

삼겹 참기름 고추장 정말 맛있어요

또 길가 아지매의 상추는 부들부들하고 

느끼할 틈이 없었습니다

코코 너구리 한박스 

마무리 

9일전이었네요 

범죄도시는 빠짐없이 극장에서 ㅡ 

북수원을 고른 이유는 식당이 생각나서였는데 

한 3 4 년전 ..? 

여기 소개했던 곳

착한 가격은 여전하며 

찬 

여전히 시원하게 갈빗살을 넣어줍니다 

늑간살로 배채우는 좋은집이죠 

굿 

LA갈비도 함께 끓이나 보군요 ?  

뼈고기를 분리해서 잘먹고 

다대기 

얼큰히 말아서 먹었고 

뼈고기도 한입에 ㅡ 

갈비탕을 먹고 정왕동 조선족 밀집촌에 파는 

중국식 빵집입니다 

갈비탕을 먹었음에도 중국식 꽈배기는 

참 푸짐하고 맛있었네요 

그리고 덩달아 먹었던 우리맛 꽈배기 

이날 배터지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유튜브를 보던중 참 좋은말씀이 있네요 

다행히 저는 사람을 잘 가려사귀는 편이라

비슷합니다 

여느 일상의 메가커피와 휴식 

군포의 취애루 

정말 좋아하는 중국집 

그리고 며칠전의 치킨나이트 

밤이라 4조각만 , 

길가다 먹고싶은 치킨을 막 사먹을수 있으니

더 행복할수 없는 감사한 마음 

23 2월까지 베이컨이나 

냉동하던거라 뭐 문제가 있을까 싶었던 

냉큼 대파를 사와서 

200g 은 나중 파스타로 쓸예정 

썰어서 약불로 

두 덩어리면 됩니다 

약불에 베이컨을 올려둔 사이 

1차 수분제거 

수분제거후 베이컨 삼겹살 기름으로 

베이컨 기름으로 볶는 대파 

한쪽면에 미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 3 

뭔바람이 불어 

볶음밥이 좀 땡겨서요. 

그리고 고슬한밥은 비압력 밥솥으로 짓는게 최고입니다

고슬하게 볶음밥을 염두한거라 

물기를 좀 적게 지었습니다 

적당히 떠서 

참치캔을 1개 넣고 

후추와 소금간 하면 좋아요 

다됨 

베이컨 대파 달걀 볶음밥 1키로 

맛없을수 없는맛 

상태좋고 

ㅋㅋ 

1키로 먹는건 일도 아니지만 

체중 방지를 위해 650그람만 먹고 

잔여 350그람과 라면을 오늘 먹었습니다 

그런데 국물이 좀 남아서 맨밥을 한공기 더 말아먹었네요 

이날 식사도 거르고 

평일 황급히 안동을 가는길에 차에서 치토스를. 

서류가방엔 혹시 터질 업무 대비 노트북등 

그리고 3일치 의 옷 . 

95 ~ 100. 늘상 크루징의 할배운전인데 저는 

좀 밟고 싶을정도로 맘이 안좋았습니다 

위에 언급드린 할머니께서 명을 달리하셔서. 

저도 외손자이나 상주로.. 

안동 용상에서 이만큼 생일상을 차려주신 

저를 키워주신, 정신없는 엄마를 대신하셔서. 

57세의 외할머니 모습이신데 

40년이나 흘렀습니다 . 

키워주신 각별한 분이라 안동에서 3일간

마음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고 

할머니를 잘 모시고 왔습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할머니. 

제가 오늘까지 휴가라 시간이 좀 남아 

모처럼 이른시간 글을 남겼습니다 

또 만나요 

잭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