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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코비 유성색연필 72색 입니다.
평소에 쓰는 유성색연필인데 조금 싸게 나오기도 했고,
직접 써봐서 추천합니다.
코로나 재택근무 박혀 있으면서
컬러링북 5권 정도 틈틈히 하면서 썼던
유성색연필 중에 가장 가심비 좋았던 제품 입니다.
1. 발림성
- 프리즈마가 압도적으로 좋지만, 발림성이 너무 좋아서 똥손인 제 기준으로 컬러링북에
3~4개 명암 주는 일 있을때 프리즈마꺼 쓰면 채색실수 하게 되면 그 한장 다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자주 쓰는 색만 낱개로 프리즈마 사서 씁니다. 금손이고 비싼거 괜찮으면
프리즈마 >> 파버카스텔(저렴이버전) >=투코비>>>중국이름으로 된 색연필
이정도 발림성 보여줍니다.
2. 내구성
- 처음에 색연필에 내구성 따질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처음 네이버 최저가로 산
중국어 적힌 틴케이스 유성색연필 앞머리 부러지고, 심지어 중간 크랙 생기면
연필깍다가 중앙심지 다 빠지는거보고 짜증나서 다버렸던거 기억나네요
프리즈마>=투코비>>>>>파버카스텔(저렴이)=최저가중국어제품
3. 심지두께
- 이부분은 채색할 때 좋은데, 가운데 색을내는 심 부분이 두꺼우면 사선채색할때나
많은 면적 칠할때 뉘어서 하기 좋은데 이부분은 프리즈마가 젤 좋고
프리즈마 >>넘사벽>> 투코비=파버카스텔 >>>>> 최저가제품
4. 가루날림
- 이것도 프리즈마가 제일 없었고 파버카스텔 틴케이스 제품이 제일 심해서 놀랐음
유성색연필 가루 날리면, 컬러링북 닫아놓고 다시 열떄 가루가 지저분하게 번져서
안좋은데, 투코비는 다른 제품 가루 2번 날릴거 1번 날려서 괜찮았네요.
5. 가격
- 프리즈마 = 파버카스텔 전문가용 >>>넘사벽>>>>파버카스텔(저렴이)>>>>>투코비>>>>최저가
제가 쓰는 많이 쓰는 조합은
투코비 72색 유성 + 프리즈마 필요한 색 (눈동자, 해바라기 정물 노란색, 디저트류 빨간색 등등) 만 낱개 6~7개
이렇게 많이 씁니다.
48색은 난이도 낮고 명암 없는 채색은 괜찮은데, 눈동자 같은 같은 색이라도 흰+그레이계열
10% ~ 30% 등등 광택별로 구비해야 하는 부분은 좀 부족해서 72색이 제일 괜찮아요.
처음사는 초보는 120색도 추천 드리는데, 제가 안사봐서 추천을 못하겠어요.
주변에 자녀분이나 선물, 혹은 예전 저처럼 똥손으로 컬러링북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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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유성색연필 살때 생각보다 비싸서 이것저것 데여가면서 사니까 왜 이렇게 사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ㅋㅋ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