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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씌우고 다녔고 애지중지했던터라 긁히거나 찍히거나 떨군적도 없어요.
필름도 전후면으로 늘 붙이고 다녔었고요.
민팃을 넣기전에 팁으로 민팃기계 내부도 닦아주라고 해서 민팃도 닦고
제 노트10을 2년이 지난 처음으로 전후면 필름을 모두 벗기고 닦아주었습니다.
뒤에 두사람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야기도 같이 하면서 뭔가 동지애(?)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랬는데, C등급이 나오네요?
액정에 찍힘이 있다고 합니다(?????????)
옆에 있던 한 사람이 헐 와 ㅅㅂ 이게 C등급이야?
다른 한사람은 다시해보라고 하고 ㅋㅋ;
다시 닦고 해봤는데, 민팃기계는 "아주 깨끗하게 잘 사용하셨네요" 라고 뜨긴 하지만
결국 B등급...
이번에는 액정 윗부분에 스크레치가 있다그러고, 후면에도 없던 스크레치가 있다고 하네요 -_-
A등급은 받기 힘들고 B등급은 받겠다고 생각하고 간거라 그냥 넘겼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s8도 비슷한 상태였었는데,
이건 c등급에서 절대 안바뀌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번인 없었는데 기계가 자꾸 번인 있다고 우겨가지고...
아마 사용기간이 길면 눈에는 번인이 안보여도 번인 있다고 인식해버리는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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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다보니 그런지 나이먹어서 그런지 귀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