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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당선을 보는 구정치적 해석들 나열3

1. 우원식이 선거운동은 더 잘함

2. 민평련계는 원래 민주당의 최대계파

3. 반명들이 추미애보다는 우원식을 찍었을 것. 비선으로 임혁백이 등장한 점이 총선때 비명들의 트라우마를 다시 살렸을 것.

4. 친명들 중에서도 추미애가 더 크면 이재명을 위협할 것이라 생각해 우원식을 택한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

4-1. 과거 정치적 문법으로 생각하면 이재명은 컨트롤할 수 없고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추미애보다 우원식이 되는 게 더 이득.

5. 그냥 추미애가 싫어서, 무서워서, 예측할 수 없어서 안찍은 인원들이 존재.

= 박지원이 오히려 잘됐다고 하는 건 봉합의 의미도 있지만 위에 나열한 문법들에 익숙하기 때문일 확률이 높음.

하지만 현실은 이제 막 감정을 폭발 시키려고 하는 지지자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거죠. 윤석열이 삽질을 계속하면 서서히 회복은 되겠으나 출발선에서 뒷걸음질 치고 다시 출발선으로 오는 꼴이라 큰 손해 입니다.

룰룰비라

구정치적인 해석이라고 하시면

추미애가 더 낫다는 이야기신거죠?

2024-05-20 점아이콘

1 못말리는영화광

저는 개인적으로 둘다 잘할 거라고 보지만 그거와 상관없이 이번엔 추미애가 되는 게 맞았다라는 거죠.

2024-05-20 점아이콘

룰룰비라

추미애가 낫다는 사람도 있죠

말할때 앞뒤없이 치고박으니깐요

다만 추미애가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에서 신뢰를 얻지 못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가장 안타까운건 정봉주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당내에서는 외톨이같은 존재였죠

몇번을 그렇게 고배를 마시면서 민주당에 남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미애가 안되었다고 떠나는것은 개인적으로 옳은 선택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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