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서의 팀장입니다. 회계팀 막내 사원에게 결제도장을 받는게 문제가 없는것인지요.67
- [* 익명 *]
- 등록일 2020-01-22 12:30
- 조회수 1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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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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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님 꼰대죠?
회계부서가 타 부서면 해당 담당자가 결재하는건 당연한거에요..
결재의 의미가 뭔지 모르시는건지.. 답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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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제가 꼰대일 수 있지만, 절 아시나요? 절 모르는 남인 사람이 제게 비아냥거리는 것부터가 당신은 무개념인가보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해서 찾아봤습니다.
나무위키 - 결재는 해당 행위의 책임 소재를 하급자(실무자)가 아니라 상급자(결재권자)에게 지우는 절차 구글 - 결정할 권한이 있는 자가 부하 직원이 제출한 안건을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 네이버 -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한문사전 - 決裁 (결재) 상관(上官)이 부하(部下)가 제출(提出)한 안건(案件)을 재량(裁量)하여 승인(承認)함 회사경력이 이제 딱 20년입니다만 회사생활은 4곳에서 했고, 능력이 부족해서 대기업은 못가보고 중소기업에서만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이제껏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것이 있나싶어서 이야기를 하고 조언을 듣고 싶었던거지 아무 근거없이 결재도 모른다, 당연하다 라는 무개념의 비아냥을 듣고 싶은게 아닙니다. 전 회계파트에서 일해본적이 없다보니 언제나 회계부서에 결재를 받아왔었는데, 직접적인 회계부서의 승인을 받을 때 제 상관이던 팀장들이 직급이 낮은 하급자 회계직원에게 결재 받는걸 본적은 없었습니다. 회계 팀장에게 결재를 받거나 따로 승인여부만 확인하고 넘어가는걸 봐왔었는데, 다른 업체들에서는 그렇지 않은 곳이 있나싶어 확인하고 싶었던거였습니다.
왜 베베 꼬여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개념은 잡고 이야기 해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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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회계부서에 서류를 넣고 일을 진행하는건 담당 직원부터 결재 받는게 당연한건데..
이게 님 직급이 팀장이라고 담당 직원 결재를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이런 생각 자체가 꼰대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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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님의 팀장직급은 님 부서에서만 해당이에요.. 회계팀은 타 부서에요..
제대로 모르면 좀 배우세요
다른 회사에서 사장이라고 물건 발주 넣을떄 담당 직원 무시하고 그 회사 사장하고만 이야기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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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현
저희 회사 경우 회계처리는
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담당자 -> (회계부서) 팀장or실장 "전결" -> (회계부서) 지출담당자 "합의" -> (회계부서) 지출원 "합의" 이런식으로 갑니다. 역순이죠. 물론 기획서나 지출에 관한 결재할때 돈이 나가는 것들이면 (회계부서)팀장or실장이 합의로 들어갑니다. 그 근거로 저렇게 되죠.. 회계팀원들은 무슨 지출인지 모르니 회계팀장이 결재 되면 지출에 대한 서류가 이상이 없는지, 예산이 초과됐는지, 이런것들만 점검하고 합의결재를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합의도 결재라인에 있는거긴 하죠 근데 보통 전자결재로 하지않나요? 결재판 들고가서 싸인받는거면 좀 그렇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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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같은말도 재수없게하는 재주가있네 꼰대가 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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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pig
님 무개념 싸가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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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쟁이
정확히는 직속라인은 결재, 다른부서는 합의죠.
원칙상으로라면 직책이나 직급순으로 올라가면서 결재를 받는게 정석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담당자 합의가 부서장 뒤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자, 재무, 인사 등의 중요한 업무에서는 담당자 확인을 거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담당자는 거기에 토달거나 반려하지 않고 정상적인 프로세스로 왔는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그에 대한 보고를 담당 부서장 등 해당부서 결정권자(합의자)에게 구두보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담당자가 바로 반려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기안자에게 상신취소를 요청하죠.
일반적인 예를들자면 총무부서장, 공무 부서장 합의와 임원결재가 필요한 경우는...
기안자 - 과장결재 - 부장결재 - 총무부서장 합의 - 공무부서장 합의 - 우리임원 결재 이 순서가 일반적이고 담당자 합의는 해당부서 부서장 합의단계가 있으니 생략합니다.
보통은 전자결재를 하기에 사내 작업의뢰 등 작업을 마쳤다는 의미로 담당자 합의를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정확한 정답은 없습니다.기준은 만들어 나가는겁니다. 참고로 전 S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사항은 그룹공통이고요.
모르는건 물어보는건 매우 좋은 자세입니다. 그러나 왜인지 모르겠지만...익명이시네요. 다음부터는 익명 푸시고 질문하시면 더욱 나은 답변을 들을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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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캠퍼
그 사람이 꼰대님 부하는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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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1. 우리 회사도 사업부 결재란 따로 있고 관리부(이 글로 따지면 회계부서) 결재란이 따로 있습니다.
사업부 임원 결재 까지 타고 와도 안되는건 관리부 과장,대리 직원한테도 빠꾸당합니다. 물론 임원결재 탄거면 왠만하면 빠꾸는 잘 안하지만 여튼 확인은 합니다. 위엣분 말씀대로 협의 절차 라고 보시면됩니다. 회사내 규정에 맞는지 확인하는겁니다..
물론 회계 사원한테 결재를 받고 다시 그걸 들고가서 회계팀장한테 받고 이런거면 좀 애매하네요. 보통 회계사원한테 주면 결재해서 자기가 팀장한테 결재를 올리지... 담당자가 받아서 들고가고 받아서 들고가고 이러지는 않습니다만.. 이건 뭐 회사마다 다른거니깐요..
걍 결재라인이 달라요. 내가 상급잔데 왜 하급자한테 결재를 받냐 이게 아니고 부서가 다르고 직접적인 상급자도 아닐뿐더러 님 계급이 상급자일지언정 회사 부서는 회계부서가 상급부서가 되는겁니다..(실제로 부서가 상급이 맞네 아니네 얘기를 하는게 아님.. 결재라인이 그렇다는거)
여기서 뭔가 갑질아닌 갑질을 한다거나, 사람 짜증나게 테클건다거나 이러면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아니라면 그냥 그게 결재라인인겁니다..
2. 길게 써봐야 의미 없는거 같아서.. 짧게 쓰자면 인사권한은 회사 고유 권한입니다. 글만 봤을때 법적으로 문제 될만한건 야근 수당 정도인데, 포괄임금제를 시행하고 포괄임금제에 정해진 포괄시간안에서 야근한다면 문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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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시스템이 전자를 이용하질 않고 다 일일이 들고 찾아다니는 방식이라,, 회계팀이 권한이 실제로 막강하긴 합니다. 모든곳이 그렇겠지만,, 사무실가서 받아서 팀장에게 받아서 돌아와서 실장에게 받아서 최종결제라.. 전자결재면 별일 없었을텐데 좀 그랬었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포괄임금제는 아닙니다. 단순 호봉제만 적용할뿐.. 아무래도 사장님이 싫어하는거 같아서 이것저것 여쭤본거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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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온
그럼 이참에 회계직원이 해당부서 결제를 받게 하는게 어떨까요
주고 받는것이 아니라 타부서에 전결후 전달하는 것으로 하면 아무 문제 되지 않겠네요
되돌려 받는것이 문제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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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발의부서 결재와 업무협조부서 결재(본문에서는 회계팀)는 별개의 결재라인이구요, 발의부서 결재가 끝나고 업무협조부서에 접수하면 그뒤로는 업무협조부서가 알아서 자기네 결재라인대로 올라가면 됩니다.
글쓴분은 발의부서인데 회계팀 결재까지 결재판 들고 찾아다니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해당 부분은 타회사 결재 라인 충분히 수집해서 프로세스 변경하자고 건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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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london
제가 봐도 좀 꼰대이신 것 같습니다...
전자결재를 쓰지 않는 곳이면 회사 규모도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은데, 팀장이라고 너무 그러지 마시구 룰에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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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latime
장수의 비결님께서 훌륭한 답변 주셔서 사족이 될 수 있겠지만 몇 가지 덧붙입니다.
공공기관에서 일합니다만 사업부서들은 "발의 부서"라고 해서 사업부 담당자가 사업실행을 위한 지출결의를 생성하고 사업부서장 결재가 나면, 회계부서("지출 부서"라고도 합니다) 지출 담당자에게 문서를 넘깁니다. 이를 "지출요구"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출 담당자가 검토(예산항목이 맞는지 금액은 적정한지 등)를 거친 후 회계부서장에게 최종 결재 및 "지출처리"하고 각종 지출증빙들을 포함해서 편철 후 보관합니다.
공공기관의 업무가 전통적인 위계조직의 업무절차로 인정받는다고 볼 때, 사업부에서 타 부서(회계부서)의 부서장에게 직접 결재를 받는 것은 분명 생소합니다만 그 조직의 체계가 그렇다면 따르는게 맞겠죠.
다만 직급의 상하관계 등을 고려할 때 그리 바람직한 결재절차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만약 제가 회계담당자라면 사업부 팀장(혹시 사업부서장이 아닐지라도)정도가 서류를 가져오면 본인이 결재 처리 후 다시 가져다 줄 정도의 유연성은 발휘하겠는데요, 해당 사업부에서 말썽이 있었던 사원이라니 그런 유연성을 기대할 순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임금의 경우 원칙적인 말씀만 드릴 수 있겠는데요,
동결은 몰라도 저하가 발생한다면 "근로조건이 저하되는 경우"이므로, 노조가 있다면 노조대표위원(위원장), 없다면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만 법적으로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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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좀있어봐
막내 시키세요 결재 좀 받아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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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보통은 합의 이고 결재는 부서장이 하지 않나요??
즉 부서의 지출을 해당 부서장이 결재하고 집행하는 부서의 실무는 합의 집행 부서의 장은 결재 이게 대부분인데 왜?? 합의자가 아니라 타 부서라 하더라도 결재로 넣죠??
아..집행.이라는게 출납..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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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코코
앞서답이 다 나온것 같지만서도... ㅎㅎㅎ 저도 공공기관 일하는데 지출ㅡ결의 하고 있습니다. 타 팀장님들도 저한테가져다 주시고.. 저도 예의는 갖춰서 물론 업무처리 합니다만 안되는건 안된다고 말씀 드립니당..
오짜피 제가 된다 거짓말해도 윗선이나 회계에서 빠꾸되거나 예산이 없거든요.. 그리고 결재라인은 아예 다르게 나갑니다. 제가 타부서의 결정부분을 결재하는게 아닌 돈이 나갈 것에 대한 부분이 새로 라인을 타게되는방식이에요.. 당연스레 해왔지만 아마 회사별로 업무방법이 다를 순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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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 이건 뭐 자격지심있으세요? 모르니까 물었지 알면서 물었을까요?? 제가 글 어디에서 이게 맞다고 논설글이...
[* 익명 *] / 전 배우려고 질문을 했죠? 아닌가요? 님은요? 자격지심도 이정도면 병이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