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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글을 한번 올렸던 대로 집 근처에 소재한 보육원에 지난 일요일, 기저귀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사정상 바빠서 전 못가고, 와이프가 혼자 가서 전달해 드렸는데 담당자분이 엄청 기뻐하셨다고...)
보육원이 현재 건축중이라 근처 빌라(?)에 들어가 있더라고 하더군요.
사정상 아이들을 직접 보진 못하고 사무실에만 가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이들이 많이 있다보니 물티슈가 많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물티슈 같은 물품이 집에 남아있다면, 주변 보육원에 연락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다녀온 이후, 저와 와이프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참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올 연말까진 저나 와이프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어서 당장 시작은 못하지만,
빠르면 내년초쯤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직은 아이디어만 구상해 둔 상태이지만, 나태해지지 않고 진행하여 꼭 실행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나중에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면 다시 한번 글 올려보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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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행사하시는군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