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고 싶어서 의대 간 게 잘못임?.jpg25
- 푸른나무꽃
- 등록일 2021-09-12 11:15
- 조회수 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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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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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혼
사명감이야 직업윤리로서 최소한으로 가져야하는거니 의사되기전에 배우면서 가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직업선택의 이유로서 돈때문에 선택한건 별개고요.
공무원도 무슨 국가발전 이바지함에 큰뜻을 품고 하나요? 안정적인거 하려고 하는거지. 다만 공무원되면 최소한의 책임은 가져야하는거고요.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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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인
적어도 교사나 의사 간호사 등의 직종은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도 실상은 애초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게 베이스 아닌가요?
술 팔고, 컴퓨터 팔면서 사명감이 필요없는거랑
공무원 교사 의사등이 사명감이 있어야되는건 전혀 다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돈벌고 싶어서 대통령 국회의원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큰뜻이 아니라 그냥 당연스러울정도의 기본 베이스라고 생각하네요.
하다못해 서비스 쪽 일하면서도 돈이 전부란 생각은 해본적 없네요.
돈이 목적이었으나 그래도 당연히 사람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진료하고 직업에 대한 책임감은 가질거다.
말한마디 조금만 달랐어도 괜찮았을거라 생각하네요.
돈과 권력을 위한 명예가 아니라, 직업에 대한 명예라면 말이죠.
202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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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혼
사명감이 없어도 된다는게 아닌데요. 최소한의 사명감은 필요하고 학생때 배워야할겁니다.
근데 의대를 간이유가 사명감이 우선될필요가없다는거죠. 돈많이버니까 간다는사람이 솔직히 태반일거아닙니까. 의사한테 9급봉급 준다고 하면 저렇게 안갑니다.
202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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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인
@괴혼 그럼 글쓴이랑 의견이 같으신거네요.
누가 의사가 되는데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 의사한다고 하겠습니까?
오히려 그런 경우가 더 드물겠죠.
반대로 돈벌고 싶어서 의사 된게 잘못되었냐는 말은 심각한거죠...
그 말이 왜 문제가 될지조차도 인지못한다는 얘기니깐요.
우리가 사명감이 어쩌구 하기 이전에... 저런말이 나올 수 있다는것 자체가 ㅎㅎ...
실상 님이나 제가 생각하는 수준의 것은 의대생이나 의사가 아니라 초중고생들도 아는 사실이지 싶네요.
202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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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혼
@뤼인 일단은 돈벌고 싶어서 의대에 진학한게 맞는데 뭐가 틀려요...?
의사가 되는데 사명감있고없고 차이랑 의대진학하는데 그 이유가 돈벌고 싶어서랑 같은건가요?
돈벌고싶어서 의대진학했다는거잖아요. 굳이 솔직하게 말할필요가 있겠냐만은.. 아니 친한친구사이에선 학생시절엔 말할수있을정도아닌가요? 저 글도 친구사이구만요.
공무원준비왜해? 교대왜갔어? 묻는 친구한테 안정적인거 찾으려고ㅎ 라고 답하는게 이상한지요?
사명감은 학교다니면서 직간접적으로, 실습도 해가면서 배워야죠. 의학배워본적도 없는 고딩한테 어떠한 수준의 사명감을 요구하시는건가요...?
202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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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인
@괴혼 저랑 같은 의견이라는 뜻인데 반박하는게 의아하네요.
202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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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풀어봐요
정치인이 특혜많이 받고 연봉 에 연금 준다길레 했다 하면 뭐 쌍욕먹겠죠
환자를 돈으로 보는거 국민을 돈으로 보는거 뭐...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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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네이겅
의사는 사명감도 중요한데 돈도 중요하죠. 실제로는 돈이라는 보상이 있어야 사명감도 더 생기기 마련이고 환자들이 치료되는 과정을 직접 봐야 생기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입시생에게 너무 비난할건 아니라 봅니다. 간호사도 마찬가지구요. 사명감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방법도 없습니다. 내가 사는 이유처럼 계기도 복합적이고 바뀔 수 있고 추상적인거에요.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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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다이다리
의사가 그만큼 특별한 직업이니까요 입시생이라도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돈만본다는게 한심하긴 하네요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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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긴스
돈 버는건 직업을 갖는 전제이기 때문에 돈 벌기 위해서는 당연한 거고
질문자의 의도가 중요하겠지만 대체로 (의대갈 실력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전문직 혹은 고소득 직군을 바라보는 대학 전공 들 중에)굳이 의대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여러 (고소득 직군을 위한)대학 전공 중에, 의대가 가장 좋은 코스라 생각한다는 거고
여타 요소(사람을 살리겠다.. 혹은 남들이 할 수 없느걸 해낸다는 자부심 혹은 자긍심을 기대한다거나 어릴적 많이 아팠거나 친지를 잃어서라던가 다른 그럴듯한(혹은 드라마틱한) 계기는 없었단 얘기겠죠.
대체로 오기 싫어하는 군대도 와보면 체질인 사람이 있고 잘하는 사람들이 있듯 직업정신이 투철하거나 성실성이 있으면 그뿐이죠. 의외로 소질있고 적성에 맞거나 뒤늦게 보람을 느끼기도 하는 거고
의대생이랬자 수험생 중 암기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절제력있는 학생이라는 거지 풋내나는 미완성 젊은이들일 뿐이라 보기땜에 큰 기대는 안 하는게 맞죠. 의료사고나 과잉진료는 이 단계에선 모르는 얘기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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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ppomppu.co.kr/zboard/nickcon/222472.gif?v=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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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우야zest
최소한의 직업윤리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202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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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내가 이윤 추구하는건 합리적인 경제활동
니가 이윤 추구하는건 돈독오른놈
202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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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너.는.의.사.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