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때 왜 제가 안으면 울고, 아내가 안으면 안울까요126
- 언덕위삶
- 등록일 2022-04-19 06:03
- 조회수 2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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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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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우리 아들도 그래요 ㅋㅋ
아무래도 엄마랑 있는 시간이 더 많다보니까 그런가봐요 저도 육퇴 해주려고 초반엔 제가 밤에 재웠는데 크면 클수록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번에 안 재우고 나눠서 시도하려고 합니다 울어도 계속 시도하는거죠 ㅋㅋ
자는 분위기 조성 하고 그 곳에서 분유 먹인 후 좀 놀아주다가 재우는거도 괜찮을거에요
콧물감기 때문에 콧물 빼느라 그러지 못하고 있지만... 다 나으면 시도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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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beats
울 막내도 그래요. 낮에는 저랑 잘자는데
밤에는 이상하게 엄마만 찾아요. 제가 건들고 물줘도 난리나요 ㅋㅋ 서운하기도 하고 와이프가 넘힘든데 방법도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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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금금
정답은 아니지만 경험담을 드리자면.. 1. 아이가 편해하는 자세를 찾으세요. 울지 않는 낮에 안아서 재워보면 아이가 폭 안기는 자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배를 좀 내놓아서 배쪽이 바깥으로.. 그리고 머리가 가슴에 기대지는 자세를 편해해요.. 처음엔 어색해서 익숙치 않아 할 수도 있지만 하다보면 자기도 편한 걸 압니다.. (물론 피곤할 때 해야 합니다.. 안피곤할 때 하면 뻐팅기죠..)2. 아이가 울어도 엄마한테 넘기지 않고 지쳐 잘 때까지 재워봐야 합니다. 매 번 엄마한테 넘기면 버릇이 되어요. 처음엔 당연히 익숙한 엄마 품이 좋죠. 1번처럼 피곤할 때 쉬운 자세로 재워보면 점점 아빠도 좋아합니다. 아빠 뿐 아니라 삼촌, 옆집아저씨도 가능~ 포기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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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_Choice
제가 쓴 글 인줄 알았네요... 애기 재우려고 두시간째 번갈아 수고중이네요 ㅠ 지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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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교빵빵
분유를 먹이나요? 저희는 모유를 먹이다보니 15개월인데도 제(남편) 품에서는 재우기 어렵습니다. 자기전까지는 아빠만 찾고요 ㄷㄷ 그나저나 아내분은 전업주부이신지? 남편은 회사퇴근 후 육아 출근인데 아내는 무슨 육아 퇴근을 못한다고 짜증일까요? 암턴 고생이 믾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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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삶
모유 분유 반반입니다 아내는 육아휴직을 내서 집에 있습니다 육아 하느라 고생했으니 집에 제가 언능 와서 좀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서요 물론 엄청 피곤하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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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박
잘 때 모유먹이면서 재웠다면 젖을 찾는거 아닐까요? 첫째도 둘째도 갓난이때 제가 재우려하면 절대 안자더군요. 난리났었습니다. 하지만 돌이 될 때즈음 모유를 어쩔 수 없이 끊어야하는 상황이 왔었는데, 밤잠때 애엄마가 젖을 떼려고 아이를 혼내고 달래가며 재웠더니 점점 아빠인 제가 재울 수 있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중에서 언급했던것처럼 정말 자주 아이를 안아주고 해야 아이가 아빠에게 애정을 주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그리 못했었고 둘째는 정말 많이 안아줬더니 아빠에 대한 애정도가 정말 많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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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형
애기라 그래요ㅎㅎㅎ
그냥..알아보는겁니다. 엄마를. 엄마속에서 모든걸 느끼며 나왔는데 당연히 알아보겠죠. 그렇잖아요. 엄마. 엄마라는 단어. 아빠와는 다른. 아빠에 대한 기억느낌은 대부분 살아가며 보고듣고 느끼게되는게 대부분인데 남자나 여자나 엄마라는 단어는 그냥 세포단위에서 이미 몸에 새겨져있는겁니다. 서운해하지마세요. 본능입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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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다 / 무언가 아기가 느끼기에 불편한 것이 있는 겁니다. 아기 기분 좋을 때 자꾸 안아주면서 연습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