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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차 쌍둥이 아빠입니다. 이번달부터 정부지원으로 하루에 5시간씩 평일만 아이돌봄 선생님을 쓰게 되었는데요.
쉽게 구해지진 않았어요. 돌봄 선생님 구하는게 쉽지 않다고 하드라구요. 이번달 1일부터 돌봄선생님 쓰는거를 지난달에 신청기간이었는데.. 돌봄 선생님 안구해져서 이번달 11일부터 쓰게 되었어요.
Cctv로 시간날때 보는데요. 지난번에는 와이프가 방에 들어가 있을때.. 돌봄 선생님이 아기 안고 졸고 계시드라구요, 아기 떨어트릴까 조마조마ㅠㅠ
와이프가 어디나간다고 cctv 좀 틈날때 봐달라고 해서 봤는데.. 이번에는 쌍둥이들 누워있는데 그 사이에 누워서 주무시고 계시드라구요.
와이프가 돌봄선생님이 하고 싶어하는거 같지는 않은거 같다고 하드라구요. 얘기가 울어도 모른체 할때도 있다네요.
제가 가끔씩 cctv 보긴 하지만 이번 돌봄선생님은 cctv를 많이 의식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또 몇번은 5-10분 정도 늦으셨는데.. 시간 딱 되면 바로 가실 준비하시는ㅠㅠ
또 베베캐슬 욕조를 당근으로 구매했는데.. 오늘보니 엉덩이 받침대(?) 고정하는 부분이 끊어져 있더라구요. 선생님이 욕조 물 빠지는 곳 확인하려고 엉덩이 받침대 빼다가 그런거 같다고 하는데.. 욕조 당근으로 구매해서 얼마 나가지는 않지만.. 엉덩이 받침대가 있어 아기 씻기기가 편했는데 아쉽드라구요. 이걸 돌봄선생님께 얘기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바꾸고 싶긴 한데.. 돌봄 선생님 겨우 구해서.. 또 언제 구해질지 몰라서.. 고민됩니다.
산후도우미 이모님 쓸때와 그냥 제돈 주고 2주정도 쓸때는 괜찮은 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이번 돌봄선생님은 그냥 시간만 채우다 가시는 듯한...느낌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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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그분의 인성수준대로 일하시는것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