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머신중에 어느정도 티어 인가요?

다시 말해, 캡슐 값이 비쌉니다. ㅎㅎㅎ

맛있음

버츄오 쓰다가 오리지널로 돌아왔습니다.

회전추출이라고 하는데 그냥 커피 휘저어서 거품 불어넣기입니다...

캡슐은 더럽게 비싸서 오리지널이면 스벅도 개당 550원 수준에 구매 가능한데, 버추오느누가장 저렴한 디아볼리토도 개당 780원 수준입니다.. 캡슐도 네스프레소만 있고..

개인적으로 오리지날 크레마는 좀 거북한데 버츄오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가격은 오리지날 캡슐 한번 살때 100~150개 정도 사는데 평균적으로 잔당 630원쯤나옵니다만 일주일 전 주문할때 보니 좀 올라서 평균으로 따지면 이제 700원대 됐어요. 버츄오 캡슐이랑 비교하면 그리 싸지 않은 듯 합니다. 암튼 여자친구꺼랑 제꺼랑 2개 잘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스로 먹을때 차이확실히 납니다. 커피맛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맛있는 캡슐도 충분히 있구요.

버추오 네스프레소 돌체 다 써봤지만 결론은 전자동머신입니다

용량이 다른데. 

네쏘 5g, 버추오 더블에스프레소 9.5g, 버추오 머그 12.5g

용량대비 가격 계산해보세요. 

아아나 아이스 라떼만 먹으면서 

캡슐 수동 반자동 자동으로 커피 머신을 10대가까이 교체해가면서

마지막으로 필립스1200에 정착했는데 

가성비 생각하시는 분이면 캡슐 구매하시면 안됨.

4~500원짜리 캡슐에 들어간 원두가 5그람이라 비용으로 따지면

커피가게들 커피머신 뽑을때 18~20그람 원두넣고 같은농도로 뽑을려면

캡슐 3개는 들어감.

간혹 나는 캡슐 한개뽑아도 먹을만 하던데 하는사람도 있는데

그건 대부분 뜨거운커피로 뽑았을때 차이를 덜느껴서 그런경우가 많고

같은 농도 아이스커피를 비슷하게 맛 뽑을려면 무슨마법을 부려도

같은량의 원두가 들어가지않으면 맛있게 뽑을수없음

그리고 그렇게 간편한 캡슐커피도 먹고 물통 청소 안하면 

금방 물통벽 만저보면 미끈미끈져서

찝찝해서라도 매번 청소를 안해줄수 없는데

물빼주는 기본청소나 캡슐 안버리고 쌓아두고 밀폐된상태로 

계속두면 캡슐쪽에 습기로 곰팡이 금방펴서

먹고 캡슐 통비우고 물빼주고 물통비우고 하는거 매번해야됨

캡슐머신 청소안하고 그냥 먹는 사람도 있지만

안그런사람 매번 물통을 비워주는 사람이면

청소의 번거로움으로 따지면 

자동 커피머신들하고 큰차이가 난다고 볼수없음.

제일 많이 사용하는 필립스1200기준으로 

원두찌꺼기통에 위생봉투작은거 씌어두고 원두찌꺼기 쌓이면

봉투만 버리고 먹을때만 물넣고 안먹을땐 비워두는 식으로 쓰고

내부통 2주에 한번씩만 물청소하고 말리면

내부청소가 불가능한 캡슐보다 더위생적으로 사용가능함

익숙해지면 2주에 한번하는 통청소도 1분컷 구리스 면봉바르는데 1분임

자동머신 2샷으로 커피 빼면 18그람정도 들어가니

사먹는 커피 18그람짜리 수동머신하고 차이가 없음.

편의성 가성비 자동이 원탑이지만 최대 단점은

하루 한두잔 먹을정도면 

가성비좋은 1키로짜리 원두사서 2주넘어가면 

원두에 약간씩 안좋은맛이 나는데

1키로짜리 원두 오자마자

3분의1 300그람정도는 그냥 먹고 

3분의2는 비싼 밀폐봉투같은거 필요없이 위생봉투 제일작은거에

소분해서 말아서 묶어서 비싼 커피보관 용기같은거 필요없이 

밀폐용기나 텀블러등에 넣어서 실온에 보관해서 

한달정도에 먹는다고 치면 

절대 유의미한 안좋은맛같은 변화는 없이 잘먹을수 있음.